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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으로/보도자료

'우리땅 희망탐방', 경기인천편


김형오 국회의장 희망탐방: 경기-인천편
- 해군2함대, 쌍용차, 송도신도시 등 방문


김형오 국회의장은 10월 9일(금) ‘우리땅 희망탐방’의 세번째 일정으로 경기-인천 지역을 방문했다.

1. 해군2함대 사령부 방문

김 의장은 오전 평택의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방문, 제1연평해전 승전비와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각각 참배하고, 제2연평해전 때 활약한 참수리 357호 및 연평해전 때 전사한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딴 해군의 최신예 고속정인 윤영하함을 둘러 보았다.

2함대 사령부에서 김동식 사령관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김 의장은 “2함대는 대한민국 국토방위와 영해주권 수호의 기지”라며 “사명감에 불타는 모습을 보니 마음 든든하기 그지 없다”고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이어 “지난 시기 다소 군의 사기가 저하되고 안보관이 흐려지는 때도 있었으나, 부강하고 발전하는 민주주의 국가는 반드시 군대가 강건해야 한다. 여러분은 선진국을 만드는 첨병으로서의 역할에 자부심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2. 쌍용차 현장 방문

김 의장은 이어 역시 평택에 소재한 쌍용자동차 공장 생산라인을 이유일 쌍용자동차 회장 및 국회 정장선 원유철 의원 등과 함께 돌아보았다.

김 의장은 업무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77일간의 파업사태 후 회생의 길을 걷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신뢰회복”이라며 “그것이 전제된다면 국민의 성원도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여러분이 모두 비장한 각오 속에서 그런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노조도 독립노조로서 완전히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대한민국 노사문화의 새로운 기틀을 이곳에서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3. 송도국제도시 방문

김형오 의장은 이어 인천으로 가 송도국제도시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동북아 무역센타(NEATT)를 방문하고 인천세계도시축전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진대제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장, 이헌석 인천자유경제구역청장, 홍종일 인천시부시장이 동행하였다.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장은, “세계와 시대, 대한민국은 모두 변하고 있는데 정치는 변하지 않고 있다”며 “국회가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개헌과 국회제도 개혁이 꼭 이루어 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천자유경제구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김 의장은 “우리가 외국에 투자할 때 당했던 민족주의 감정과 규제 등에 이제 우리가 얽매이면 안된다”며 “글로벌 스탠더드로서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