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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탐욕과 어리석음을 일깨우던 죽비소리”

                                      - 법정스님의 입적 소식을 듣고


갑작스레 찾아온 법정 스님의 입적 소식이 제 가슴 속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킵니다. 종교를 뛰어넘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흠모를 받았던 분입니까.

법정스님이 투병중이라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스님 또한 인간이시기에 1년 전 김수환 추기경께서 선종하신 것처럼 언젠가는 입적하실 것을 알았지만, 막상 소식을 들으니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 슬픔을 느끼게 됩니다.


스님은 한 평생 무소유(無所有)를 실천하며 우리 사회를 비추던 등불이자 정신적 스승이었습니다.
이 물질만능의 시대에 스님의 말씀과 삶은 하나라도 더 가지려 발버둥치는 인간의 탐욕(貪慾)과 어리석음(無明)을 일깨우던 죽비소리였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스님으로부터 배우던 맑고 향기로운 가르침을 더 그리워하게 될 것입니다.


진흙탕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살다가신 법정 스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다가신 법정 스님.


스님은 떠나셨어도 스님이 계셨던 자리에는 스님의 말씀과 향취가 오랫동안 오롯하게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는 법정스님이 책으로, 법문으로 일러주었던 아름다운 문장들을 오래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또한 그리움은, 아마도 애타는 마음이 되어 스님 닮은 말씀과 문장을 찾아 헤매이게 할 것입니다.
 

부디 편안히 잠드시길 기원드립니다.  삼가 스님의 명복을 빕니다.


                                                                                                   2010. 3.11 국회의장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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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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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U


롤리팝 사탕 1개~


1개는 허전하니 2개~


허전하지 않게 작은 사탕(?)도 뿌려주고요..


제시에게 사랑을 고백하려는 우디


우디의 꽃 선물..!!
그러나 제시는 부담스러운 표정


우디의 무리수..!
금덩어리!!!


무리한 지출하지 마시고, 마음을 전하는 화이트데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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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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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무예24기 2010/03/12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화이트 데이가 다가오는 구나...

얼마 전의 일입니다.
저녁 식사 후 일행들과 함께 집에 가는 길. 
어디선가 들려오는 익숙하지만 생소한 단어 "익스큐즈 미~" 

'설마 우리한테 말거는 건 아니겠지'하면서 주위를 둘러봤더니 한 외국인 커플이 해맑게 웃으며 우리 일행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비즈니스 때문에 한국에 도착했는데 예약한 숙소를 찾지 못해 길을 물어보는 것이더군요.
대충 상황은 접수가 됐는데 문제는 이를 해결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일행들과 의논한 후 호텔의 위치는 파악했는데 이것을 설명하기가....너무 어려웠던 것입니다. ^^;;
결국 우리 일행들은 그 외국인 커플과 함께 일행 중 가장 가까운 사람의 집까지 걸어 간 후 다시 차로 운전해서 커플을 호텔 바로 앞까지 데려다주었습니다.

말이 안되면 통하는 것이 바디랭귀지라고는 하는데 바디랭귀지는 몸이 고생한다는 뜻도 있다는 것을 그 날의 경험을 통해 알았습니다. ㅠㅠ

# 아 엠 쏘리. 유어 웰컴?

제 나이 서른, 나름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 후 취업을 위한 토익 공부까지 어언 20년을 넘게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왔는데...

왜 외국인과 마주치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 걸까요?

그 날 외국인이 실수로 제 발을 밟고 "아 엠 쏘리"라고 말할 때, 왜 저는 "유어 웰컴"을 외쳤을까요? 

외국인을 만날때마다 저는 공포스릴러 영화 '무언의 목격자' 속 말 못하는 주인공처럼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곤 합니다.

  

10년 넘게 공부해왔지만 여전히 외국인 앞에 서면 한 없이 작아지는 이 현실.
이 말도 안되는 현실에 제동을 걸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대학입시에서 영어를 폐지합시다!!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실용영어진흥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인 '대학입시에서 영어를 폐지합시다!'가 열렸는데요.
그동안 영어때문에 속앓이 해오던 저에게 작은 위안과 함께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던 자리였습니다.

영어에 대한 우리 사회의 높은 관심만큼 토론회장의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이 날 주제발표를 한 서강대학교 유원호 영문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대다수의 국민들은 초,중,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걸쳐 10년 이상 영어교육을 받고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며 "이는 문법과 읽기 위주의 입시대비 위주로 영어교육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 교수는 "수능에 듣기 시험을 도입하면서 학생의 영어 듣기 실력이 과거에 비해 향상됐던 점으로 미뤄보아 대학입시를 수능이 아닌 읽기와 듣기, 쓰기, 말하기를 모두 평가하는 영어능력 인증시험으로 대체한다면 입시제도와의 연계를 통한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즉, 읽기와 문법 등 입시 위주의 영어가 아닌 실용 영어를 위해서 국가차원의 영어능력평가 시험 도입이 시급하다는 것이 유 교수의 의견입니다.

이를 위해서 유 교수는 "영어로 수업이 가능한 영어교사 확보와 영어교육과정 시수(시간) 확대 등 학교 교실 수업 개선, 일선 대학에서의 평가시험 활용도 향상 방안, 동등한 검사로 평가결과의 객관성 확보 등이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돈과 시간을 쏟아부어도 말 한마디 제대로 떼기 어려운 벙어리 영어가 아닌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바로 실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면 더 이상 외국인을 만났다고 한없이 작아지는 일은 없겠죠?

                                                                                                                       Posted by 포도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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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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