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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

헌신과 봉사의 삶은 어디에 있는가 - 영락교회보 <만남> 8월호 영락교회에서 발행하는 은 매월 주제를 정해 특집 기사로 꾸며집니다.이번 8월호의 주제는 "그리스도인의 윤리회복"이었습니다. 그중 '기독 정치인의 윤리'를 다루어 달라는 부탁을 받아 글을 기고했습니다. 우리나라는 OECD 34개국 중 부패지수가 27위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경제수준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사회 전반적으로 부패가 뿌리깊게 만연되어 있습니다. 타인의 잘잘못을 들추고 따지기 전에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게 주어진 영역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합니다. 에 실린 제 글을 사진으로 올립니다. 더보기
[국회 <개헌을 말하다> 초청강연] 개헌의 필요성과 방향 근래 개헌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도 라는 행사를 기획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입니다. 저는 초청 연사로 7월 14일(목) "개헌의 필요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되었습니다. 의장 시절부터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기회될 때마다 언급했었는데, 이제야 조금씩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 행사는 1차는 초청 강연, 2차는 의원대담으로 이루어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2016-07-04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만난 사람/허문명]“국회개혁 없는 개헌은 고양이에게 어물전 맡기는 격” 신동아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1992년 국회에 첫발을 들인 뒤 지역구에서 내리 5선(14∼18대)을 지냈다. 파란곡절의 한국 정치사를 헤쳐 온 사람답지 않게(?) 눈빛이 맑고 부드러운 선한 인상이다. 20쇄 넘게 찍은 ‘술탄과 황제’ 개정판 작업으로 바쁘다는 그는 “모든 직업이 다 그렇지만 정치도 결코 영원하지 않다. 은퇴 후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허문명 논설위원 《 20대 국회는 문을 열어젖히기가 무섭게 개헌론을 띄웠다. 여당에 뚜렷한 대선 주자가 없는 지금이 개헌을 논의할 적기(適期)라는 공감대가 생길 즈음, 국회를 ‘가족 기업’쯤으로 여기는 의원들의 갑질 문제가 불거졌다. 무소불위(無所不爲..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