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12/01

[2016-12-01 한겨레 신문] ‘질서있는 퇴진’ 제안 원로들도 “대통령 간교한 꼼수 써” ‘질서있는 퇴진’ 제안 원로들도 “대통령 간교한 꼼수 써” - 대통령 담화 거센 후폭풍 - 김형오 “제안 받는 척하며 시간 벌어” 정의화 “국회로 떠넘기기 혼란 불러” 임채정 “퇴진에 조건 달아 떠넘겨”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앞줄 오른쪽)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진석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는 동안, 비박계 강석호(뒤편 오른쪽), 김성태 의원이 이야기하고 있다. 앞줄 왼쪽은 친박계 조원진 최고위원.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29일 3차 대국민 담화는 순식간에 정치권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여야의 ‘탄핵 공조’에 미묘한 균열이 생겼다. 정치권이 시끌벅적한 가운데 200만 들불로 번져가던 민심은 폭발 직전이다. 박 대통령의 담화에 촛불시민들이 더없.. 더보기
[2016-12-01 문화일보] 탄핵정국-긴급 대담 : “朴, 퇴진일정 밝히고 국회는 총리·과도내각 수습책 짜야” [탄핵정국-긴급 대담] “朴, 퇴진일정 밝히고 국회는 총리·과도내각 수습책 짜야” ▲ 김형오(오른쪽) 전 국회의장과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30일 문화일보가 마련한 긴급대담에서 시국 해법을 논의하고 있다. 두 원로는 “탄핵 이전에 정치적 타협의 길이 있다면 그걸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 일정을 제시하고 국회가 새 총리와 내각을 세워 국정 공백을 종결지을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낙중 기자 sanjoong@ 김형오 前국회의장 - 정운찬 前국무총리 사회 = 허민 선임기자(정치부)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로 대한민국이 토대부터 흔들리는 상황에서 문화일보는 30일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 두 원로를 초청해 긴급대담을 가졌다. 김 전 의장 등은 “진퇴를 국회.. 더보기
[2016-12-01 경향신문] “위기 때 지도자는 자신을 던져야 국민에 희망줘” 김형오 전 국회의장 “위기 때 지도자는 자신을 던져야 국민에 희망줘” 이명희 기자 minsu@kyunghyang.com ㆍ리더십 다룬 ‘…술탄과 황제’ 개정판 출간ㆍ“21세기 리더십 최고 덕목 ‘마음’…박 대통령, 소홀했다ㆍ정치인들, 촛불집회 참여 못지않게 해법 제시도 중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등 한국의 리더들에게 공인 의식이 없어 권력의 사유화가 일어난다”면서 “출세지상주의 사회에서 공동체에 대한 의무를 배우지 못한 탓”이라고 말했다.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이형기 ‘낙화’) 자리를 내려놓고 떠나야 할 때 기억해야 하는 시인의 경구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