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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2017-12-14 한국경제] 김형오 前 국회의장 '백범일지 특별전' 개최 [2017-12-14 한국경제] 김형오 前 국회의장 '백범일지 특별전' 개최 "백범 관련 자료수집 본격 나설 것"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사진)는 백범일지(白凡逸志) 출간 70주년을 맞아 관련 도서 380여 권을 선보이는 특별전 ‘백범일지, 70년간의 대화’를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연다. 백범 김구가 희망 담아 쓴 친필 휘호, 70년 만에 첫 공개 15일은 백범 김구 선생이 두 아들에게 유서 형태로 쓴 자서전인 백범일지를 국사원출판사가 출간한 지 정확히 70주년이 되는 날이다. 특별전에서는 국한문 혼용체로 된 백범일지 원본의 영인본(복제본)을 비롯해 활자본 초판본, 김구 선생이 윤봉길 의사의 아들인 윤종에게 준 서명본, 중국어·일본어·영어·독일어.. 더보기
[2017-12-15 조선일보] "나는 못난 사람" 70년전 오늘, 백범이 세상에 말을 걸었다 [2017-12-15 조선일보] "나는 못난 사람" 70년전 오늘, 백범이 세상에 말을 걸었다 백범일지 출간 70주년 행사, 김구기념관서 30일까지 열려 윤봉길 아들에 준 친필서명본 등 관련 서적 380여권 한자리 모아 '나는 내가 못난 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못났더라도 국민의 하나, 민족의 하나라는 사실을 믿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쉬지 않고 해온 것이다. 이것이 내 생애요, 내 생애의 기록이 이 책이다.' 1947년 12월 15일, 백범(白凡) 김구(金九·1876~1949) 선생은 '백범일지' 출간사에 이렇게 적었다. 김구 선생은 1928년 두 아들 인과 신에게 보내는 일종의 유서로 '백범일지' 상권을 썼다. 하권은 중국 충칭에 임시정부를 세운 이듬해인 1941년부터 쓴 글이다.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