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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전 의장은 지난 5월 20일, 한국해양대학교 독도의 이해 수업에서 특강을 마친 후, 학생들의 감상문을 전달 받았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하여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이름은 이니셜 처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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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오후의 시 한 편-언덕을 오르다가

편집 노트=세상을 살다 보면 나와 같은 이름 가진 사람들을 이따금 만나게 됩니다. 이 블로그에도 그런 사연을 담은 글과 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2009년 가을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현황을 살피러 전남 영암군을 방문했다가 현대호텔 김형오 지배인을 만나 반갑게 손을 맞잡는 내용입니다.(☞나와 같은 이름의 유명인을 만난다면?)

이번에는 또 한 사람의 동명이인 이야기입니다. 미국 뉴저지 주에 살고 있는 김형오 시인이 그 주인공입니다. 오랜 이민 생활을 한 김형오 시인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김형오 전 국회의장에게 자신의 시집을 동봉한 국제 우편을 보내오면서 김 전 의장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시집 제목은 <하늘에 섬이 떠서>. 멀리 이국에서 고국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이 담긴 시집입니다. 그런 김형오 시인이 간단한 안부 인사와 함께 올해 3월 23일에 쓴 신작 시 한 편을 보내 왔습니다. ‘언덕을 오르다가’란 제목의 시입니다. 봄날 오후 차 한 잔을 마시며 감상하면 좋을 것 같아 블로그에 올립니다.

 

 

언덕을 오르다가




언덕

 

히말라야

무턱대고 기어오르라

세워 놓은 게 아니다

 

달마저 보름걸이 더듬어 뜨라고

길 될 만한 길목마다

눈비 뿌려 꽁꽁 얼려 놓았지

자꾸 미끄러져 내리더라도

나이아가라 서너 가닥

골짜기 어디쯤에서

홀로 부풀어 울지 말라고

 

물 언덕

우습게 덤비지 말라고

 

(3/23/2011, 밝은 새날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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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노트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3월 16일 오후, 국회 집무실을 방문한 채정병 뉴시스 기자로부터 영문 편지 한 통을 건네받았다. 뉴시스 요르단 특파원으로 활동 중 잠시 서울에 들른 채 기자가 전달한 편지의 발신인은 모하마드 이브라힘. 김 전 의장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었다.

요르단 하쉬마이트 대학 기초과학 물리학부 학생인 스물세 살 청년 모하마드는 왜 김형오 전 의장에게 편지를 보낸 걸까.

사연은 2009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국회의장 신분으로 중동 순방 길에 나선 김 전 의장은 요르단을 공식 방문했다가 현지 사정에 밝은 채정병 특파원으로부터 대학 등록금이 없어 배움의 열망을 접어야 하는 처지에 놓인 딱한 젊은이 이야기를 듣고는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뜻에서 얼마간의 달러를 건네주었다. 그리고는 그 일을 까맣게 잊었다.

그런데 채정병 특파원은 그 돈을 모하마드 이브라힘에게 전하면서 기부의 주인공이 김형오 국회의장임을 밝혔고, 이를 고맙게 여긴 모하메드가 서울에 다니러 가는 채 특파원의 손에 김 전 의장에게 쓴 친필 편지를 쥐어준 것이다.

다음은 모하메드가 보낸 편지와 번역한 내용이다.


 

편지를 읽고 있는 채정병 기자와 김형오 전 의장

 


제 이름은 모하마드 이브라힘. 하쉬미이트 대학의 기초과학-물리학부 학생입니다.

3년 전 저는 전반적으로 열악한 상황이었습니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공부를 계속할 수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알라 신께서 미스터 채(채정병 특파원)를 보내 저를 전적으로 도와 주셨습니다. 덕분에 물리학 공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등록금을 지원해 준 것은 자신이 아니라 요르단을 방문 중이던 어떤 분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제가 왜 당신께 이 글을 쓰고 있는지 위의 글을 읽은 후 질문해 주시겠습니까? 미스터 형오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스터 형오님과 미스터 채님께 신세를 졌습니다. 왜냐면 그 돈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곳(한국) 사람들을 보고 싶습니다. 당신을 만나 개인적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기를 희망합니다.
만사형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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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통신 2011/03/17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미담입니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셨군요.
    호야님의 선행은 요르단의 한 젊은이에 그치지 않고
    그 나라 전역으로 퍼져나갈 것입니다.

  2. 김호중 2011/03/18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마음 따뜻해지는 내용이네요.
    모하메드씨(?) 열심히...!! ^_^

  3. 도니 2011/03/18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업과 생계의 기로에 놓은 대학생들은 많은 고민을 합니다.
    답은 정해져 있는데 말이지요.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긍긍하다 공부할 시기를 놓치고 마는게 현 실정입니다.
    다른 길로 갈라져 나갈뻔 한 어린양을 구하신겁니다.
    앞으로도 선행에 앞장 서 주십시요.

  4. 돼지 2011/03/19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에도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죠.
    물론 이 학생과는 금액차이가 많이 나겠지만요.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도 좀 어떻게 손 써주실수 없을까요?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 단기적 방법이라면
    장기적으로 학비를 낮추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우리나라 대학들이 난립하다보니..결국 돈으로 평가하게 되는거 같지만요)

2011년 1월 발간된 "海原 수필 동인지 - 파도 밭을 건너며 제11집"에 실린 김형오 전 의장의 수필 "앨범 속에서 어머니를 만나다" 를 접한 지인분들께서 다음과 같은 이메일을 보내오셨습니다.

아이구 의장님
엄마이야기 감동입니다.
생전에 엄마를 뵙고 말씀도 듣고 음식도 먹은 기억이 새롭습니다.

또한 장례식과 묘소까지 같이 간 시절이 편지속에 보여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요즘 신공항문제로 화제 집중이드만 국가의 지도자로 확실한 모습 자랑스럽습니다
당당히 멋진 모습 계속 부탁합니다

화이팅. 아자 아자

전희규


김 형오 의장님

의장님을 "미래형 정치인"이라고 부른 일이 있었습니다. 최근의 지역 공항에 관한 놀라운 입장도 저의 생각이 옳았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것 같습니다. 더욱 건승 기원하며 

라 종일 드림

 

안녕하십니까?
전,부산음악협회 회장이자 현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집행위원장 이승호입니다.

진작에야 의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하는데 이렇게 늦었습니다.
마음속에 간직한 고마움은 제 평생 간직될 것입니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올해로 제2회가 시작이 됩니다.
모든 것이 의장님의 은혜라 생각을 합니다.
작년 제1회 때 그 바쁘신 일정을 뒤로 하시고 개막연주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신데 대하여 무한한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올해 제2회는 8월 30~9월 3일 까지 입니다.
기대한 예산이 나오지는 못하고 작년과 동일한 예산이 지원되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만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여 더 내년 3회 때부터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의장님께서 적으신 글귀를 읽고 참 감명을 많이 받았습니다.
워낙에 좋으신 의장님의 글솜씨..글을 읽으면서 아직 살아계신 제 어머님께 더욱 잘 해드려야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 저 또한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저는 평소에 의장님을 참으로 존경해 마지않습니다. 앞으로 변함없이 국정을 진솔하게 이끌어나가시며 건강하시기만을 바랍니다. 올 제2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도 꼭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침시간 직장의 회의시간 전에 잠시 틈을 내어 쫓기듯 쓰다보니 제 글이 정돈이 되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안녕히계십시요

사랑합니다. 의장님!!!


 


김형오 의장님!
 봄 편지 잘 읽었습니다.^^
 수필 문학 동인지에 실린 의장님의 글은
 먼지 속에 있던 고향집 포근한 추억들을
 어제의 일처럼 다시 살아나게 해주었습니다.
 
 의정활동에 바쁘신데도
 글쓰기를 게을리하지 않으시고,
 휴머니스트의 따뜻함도 잃지 않는 의장님을 보면서
 저 역시 많은 것은 깨닫게 됩니다.
 늘 건강히 지내십시오.
 이처문 배상 



새 봄 을 맞으며,  김의원님의 思母曲 글을 보며  저의 옛생각을  함께 하였읍니다.
저에게는  어린 시절 사진을 모두 잃었지요!
6 25 때 집이 폭격으로 가재가 산산히 파괘되었고 , 뒤이어 부산 피난 생활하고  서울 환도하여서,
과거가 사라지고  지금의사진은 새로 모아진 사진 뿐입니다.

그래서 , 김의원님의 思母글에 편승하며,  옛생각 을 하게 되는 , 올 봄소식 과 함께 찾아주시는  반가운 손님입니다.
65세 정년이 되면 , 70세에 모아둔 사진을  모두 정리 처분 하라고 선배님들이 충고하여 , 자녀들이게 물려주어도 부담스러워 하여,  사진을 정리하는데  쉬운일이 아니였읍니다.

무겁고 어두은 기운이 불어오는 여의도에서 따듯한 정감이 담긴 마음의샘이 솟아오름이 있다는것을 보는 思母曲 이십니다.

池淳, 元正洙 드림


 

존경하는 김형오 국회의장님께

매화향이 바람을 타고 코 끝을 간질입니다 .
간질거리는 코끝에서 미처 돌아보지 못한 아날로그의 아련한 기억들이 앨범속에서 만난 의장님의 어머니를 보며 희뿌연 안개속처럼 가물거립니다.
의장님의 글을 통해 모습처럼 온화하고  빼어난 준수함이 부모님을 그대로 물려 받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앨범속에서 만난 의장님의 어머니!  늘 자식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과 배려로 예쁜 정원을 가꾸는 따뜻하고 자애로운 고운분이라 짐작됩니다.
글을 읽으며 새삼 의장님과 저는 참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자란 곳이 바닷가는 아니지만 늘 부산의 변방 낙동강가에서 살았고 꽃과 나무가 많은 과수원에서 자랐습니다. 또 의장님께서는 제 기억으로 월간 동아 기자로 활동하셨다고 기억됩니다. 문화 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인디언의 지헤 중에서 "이 세상에서 인간이 영원히 소유 할 수 있는 것은 기억 뿐이다. 올바른 행동에 대한 회상과 사람들에 대한 소중한 기억 이것 하나만은 누구도 우리에게서 빼앗을 수 없으며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바쁜 국정에도 섬세한 소통으로 용수철 같이 탄력적인 봄과 가슴 저미는 감동의 지난 시간을 선물해 주신 의장님께 축복 이라는 말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2011. 3. 19.
이 경 자 기자  올림



어머님에 대한 절절한 사모곡을 잘 읽었습니다
세상에 어머님 같은 훌륭한 CEO 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2년전 인간개발 연구원 조찬 포럼 초청 강연에서 뵈었습니다
저는 수백년 전래되는 제주의 전통 통나무 뗏목배(일명:떼배)을 복원하여 고대 일본 문명의 뿌리가 백제 가야,신라에서건너간 이 땅의 뉴프런티어들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오늘날 일본으로 발전한것은 영국과 미국 관계와 다를바 없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실들을 한,일 두 나라 국민들에게 널리 이해시키고 알리고져 1996년 부터 3차례 탐험항해를 하였습니다.  그 중심에 5세기 백제 왕인박사는 천자문1권과 논어10권을 가지고 건너가서 일본의 문자와 학문을 일깨운 학문의 신으로 추앙 받고 있지만 점점 왜곡되고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런 인연으로 17세기 하멜표류기로 유명한 네델란드 청년 하멜에 대한 연구와 탐구을 해오고 있습니다. 일본과 인연을 맺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많이 있습니다. 의장님께서 네델란드와 하멜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가 제주일본 아침 논단에 발표한 졸고을 첨부하여 보냅니다

채 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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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지키신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
2.12일 오늘 오후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께서 청학시장을 다녀가셨습니다.
5선 국회의원에 당선 되시고, 청학시장에 오셔서, 꼭 "공약"을 지키겠다, 한번 믿어 보시라던 의장님!!

오늘 청학시장에 오셔서 "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성된 모습을 보시고, 흐뭇해 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덕담"도 들려주셨는데, "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 살면서 이삼일만 아프라는 말씀", "하루에 열번 웃고, 백자(百字)를 쓰고, 천자(千字)를 읽고, 만번을 건강을 위해 걸어야 한다"는 덕담은 "신묘년" 해의 정말 좋은 "덕담"이 될 것 같습니다.
상인들 한분 한분 손을 잡아 주시며 껴안아 주시는 모습에 우리 상인들은 "약속"을 지켜주신 전 국회의장님을 감히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국정에도 자주 청학시장에 오셔서 상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시고 힘을 실어 주시는 모습,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엄마와 시장에 온 꼬마에게 사진도 찍어주시며 껴안아 주시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서민적이고 털털하신 모습에 정말 우리 상인들은 힘이 솟는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 같이 동행하신 윤호길 구 의장님도 정말 고맙습니다.
언제나 "전통 시장"을 잊지 않으신 모습!!!
우리 상인들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앞으로 개혁된 모습도 보여 드리겠습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2011. 2. 12.
                                                                     영도 청학시장 상인회 일동

                                                                                  (김화자 회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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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장구경 2011/02/15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약이 空約이 아닌 公約임을 증명하셨군요.
    참 멋진 정치인입니다.
    청학전통시장의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편지입니다.
    어느 길모퉁이에서 장터국밥이나
    칼국수 한 그릇 먹고 싶어지네요.

  2. 김화자 2011/02/16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 형 오 전 국회의장님 !!
    43년 만의 시설 현대화 사업이 탄생된
    청학 시장은 잔치집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비가 와도 눈이와도 걱정이 없습니다.
    상인들도 고객들 께서도 깨끗해진 청학 시장이
    좋답니다. 요번에 부산에 눈이 많이 내렸는데
    시장을 이용 하시는 손님 여러분들 께서,
    이렇게 좋은줄 몰랐다며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을
    칭찬을 많이 했습니다. 화이팅!! 정말 감사 합니다.
    언제나 ,청학 시장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3. 영도사람 2011/03/11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콧구녕님. 같은 영도 사람으로서 귓구멍을 막아 버리고 싶을 만큼 부끄럽습니다. 그런 막말은 글의 내용조차 근거 없는 비방이라고 여기게 만듭니다. 영도 사람들 얼굴에 먹칠하지 맙시다. 그리고 그렇게 영도가 싫으면 떠나세요!!

  4. 김화자 2011/03/11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학시장은 영도구청에서 인정시장으로
    허가를 받은 시장이고,전국 상인 연합회에
    가입 되어 있으며 세무서 에서 허가난 법인단체 입니다.
    시설 현대화 사업의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회원님들의 감사의 편지를 모독 하는 말씀은 ,
    조금 유감 입니다.
    청학시장 회장.

  5. 김화자 2011/03/12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학시장은 높으신 공직자 여러분의
    합작품입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허남식 부산광역 시장님,
    어윤태 영도 구청장님,윤호길 구의장님,
    안성민 시의원님, 그리고 영도구청 경제 진흥과 여러분,
    모두 모두 수고하시고 노력 했습니다.
    특히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의 공약 이었으니,
    아마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정말 소규모 시장이라 관심도 없었는데,
    여러 높으신 공직자 분들의 관심을 기울려,노력한
    합작품이라 생각 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6. 저리보고 2011/03/15 0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수분자 라는 말씀은 공산주의 자가 하는 말이 아닌가요?
    여기는 민주주의 입니다. 자유국가 이고요.
    감사의 편지를 그냥 보통사람 처럼,
    감상 할수 없는가요? 평범한 사람처럼 말이죠.
    인간성이 보입니다.


국회의원회관 627호, 김형오 의원실에 국제우편이 한통 도착했습니다.


어디서 온 편지일까?
보통 국제우편봉투는 붉은색푸른색의 선이 교차되어 있기 마련인데,
이 봉투는 초록색노란색의 선으로 표시되어 있어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앗!
초록색과 노란색이라면..!!



Brazilian flag by nature!

사진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46173616@N00/169031086 By Marcus Zorbis

브라질??!!!

네, 이 편지는 브라질 대한 노인회오창근 회장님께서 보낸 편지였습니다.
김형오 의장은 제18대 전반기 국회의장 재임중, 중남미 지역을 순방하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교민과 만남의 자리에서 브라질 대한 노인회 오창근 회장님을 만났습니다.

오창근 회장은 치안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 있는 '대한 노인회' 노인회관의 이전을 희망했었습니다.
권총강도를 당하기도 하고, 도둑이 들어 노인회관의 집기를 훔쳐가는 일도 빈번히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2010. 5. 9. 상파울루 총영사관저에서


순방을 마친 후, 김형오 의장은 순방기간 중 만난 해외교민분들께 저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를 보내드렸습니다. 책을 받아 본 브라질 대한 노인회 오창근 회장님께서 답신을 보내주셨습니다.


브라질 대한 노인회 오창근 회장님!
부탁하신 사진은 인화를 마쳤고, 답장과 함께 보내드리겠습니다.
낯선 타국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시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시는 교민 여러분들의 노력과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_^

오창근 브라질 대한 노인회 회장과 김형오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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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의 출판기념회를 가진 김형오 의장은 사회를 맡아주었던 국회방송의 김보영 아나운서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출판기념회의 모습 2010. 6.16.



김보영 아나운서에게



  안녕하세요, 김보영 아나운서.

  고맙다는 인사가 조금 늦었습니다. 그날 세련되고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내 출판기념회를 빛내 준 김보영 아나운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역시 프로는 다르더군요. 하지만 내 책을 속속들이 읽어보지 않았더라면 아무리 프로페셔널이라 해도 그렇게 훌륭하게 사회를 보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내 책을 정독해 준 김 아나운서에게 다시금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김보영 아나운서를 비롯해 국회방송 식구들에게 신세도 많이 졌고, 더불어 감사해야 할 일들도 참 많았습니다. 특히 김보영 아나운서는 뉴스를 통해 내 이름을 자주 불러 준 것은 물론 내 퇴임식 사회까지 맡아 수고해 주었지요.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은 인연 이어갔으면 합니다.


  좋은 일들, 웃을 일들만 거듭 생기는 날들이 줄곧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2010년 6월 21일


            국회에서 김형오 드림







편지를 받은 김보영 아나운서는 블로그의 자유게시판을 통해 답신을 보내왔습니다.

사회를 맡은 김보영 아나운서


 

김형오 국회의장님 안녕하세요.
국회방송 아나운서 김보영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은 어떠신지요.
요즘 의장직을 내려 놓으시고 저희 뉴스를 통해 자주 뵐 수 없으니 궁금한 마음입니다.


홈페이지에 들어와보니 출판 기념회 사진이 메인을 장식하고 있네요. 이런 멋진 책을 기념하는 행사에 사회자로 함께 할 수 있었다니! 새삼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의장님 홈페이지 방문은 지난 2008년, 석사 논문 <정치인의 인터넷pr> 자료조사 이래로 처음인것 같습니다. 그 때도 느꼈지만 언제나 깔끔하고 다정한 홈페이지의 인상이 의장님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것 같아 참 반갑습니다.


의장님! 보내주신 편지는 잘 받았습니다.

국회방송 아나운서로 6년째 근무하는 동안 세 분의 국회의장님을 모셨지만 이렇게 직접 쓰신 다정한 편지글을 받아 보기는 이번이 처음인 듯 합니다. 의장님께서 쓰신 두 권의 책도 편지글의 형식이어서인가요. (수신인은 제가 아니었지만)의장님의 편지글을 앞서 여러차례 본 뒤라 서인지 마치 이미 서로 여러번 편지가 오고간 사이마냥 낯설지 않게 느껴졌다면 제가 너무 감상적인 탓일까요?


아나운서라는 제 직업상 마땅히 해야 했을 뉴스 진행, 또 행사 진행에서 의장님의 이름을 호명한 것까지 거론하시며 감사를 표해주시니 제가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히려 제가 의장님 임기동안 국회 안의 좋은 뉴스들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전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의장님, 부디 앞으로도 늘 지금처럼 좋은 모습, 따뜻한 지도자의 모습 보여주시기 바라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앞으로도 국회 안에서 자주 뵙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6월 25일 국회 의정관에서, 김보영 드림.


추신(^^)

이번 주말 시부모님과 시누이 가족들과 함께 경주로 나들이를 갑니다. 의장님의 책을 읽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를 더 많이 돌아보아야 겠다고 느끼고 서둘러 잡은 계획입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딸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보영 아나운서님, 이번 주말 경주 여행을 통해 이 아름다운 나라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끼시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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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상태 2010/06/30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소통 부재의 시대에 편지를 통한 참 아름다운 교감을 보았습니다.
    나도 문득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지는군요.

김형오 의장이 국회의장을 퇴임한 후, 정리할 것들이 많았지만, 의장 임기 중에 받은 편지, 책, 선물은 물론이고 임기 중의 활동을 개인적으로 기록한 기록물의 양도 엄청나서 그것들을 정리하는데만도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어느 정도 큰 물건들의 정리를 마치고, 편지를 정리하는 가운데 한 통의 편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님께.

  햇빛이 좋아 포근하기 이를 데 없는 날씨입니다. 철창 밖에는 겨울 동안 움추려 있던 목련이 이제야 활짝 피었습니다.

  갑작스런 편지로 인해 많이 당황하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실례를 범한 점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입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이곳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올해 나이는 서른세살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한가지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국회의장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펴내신 <길 위에서 띄우는 희망편지>를 한권 받아보고 싶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부탁드립니다.


  낯선 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아는데 여행이야 말로 단연 으뜸이라 생각합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듯 책 속 여행을 통해 낯선 곳이 주는 자극과 새로운 것들의 설레임을 느끼고 싶습니다. 각박하고 조금은 살벌한 이곳 생활에서 자신을 변화시키는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아울러 국회의장님께서 자연에게 속삭임을 담은 편지도 음미하고 싶습니다. 자연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더욱 새기고자 합니다.


  저를 미화시키거나 여건과 환경에 책임을 돌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지금은 생활고를 겪고 있어서 부탁한 책을 구입할 수가 없습니다. 이 점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안면부지의 국회의장님께 이런 부탁을 드리기가 송구스러워 편지를 보낼까 여러 번을 망설였습니다. 적지 않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보내주시는 책은 한 줄씩 아껴가며 마지막까지 서캐 훑듯하며 읽겠습니다.


  비록 한순간의 어리석음 때문에 뜻하지 않은 삶 가운데 있지만 지난 날의 잘못을 회개하면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거듭 태어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의 마음을 소중히 여겨주시길 바랍니다.

  하루에 삼십 분이 주어진 운동시간에 담장 밑에 떨어진 예쁜 꽃을 주어다 책갈피를 할려고 곱게 말려 놓았습니다. 이것을 편지지에 붙여서 보냅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이 이것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다고 애쓰신 국회의장님의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국회의장님의 소식을 손꼽아 기다리며 이쯤에서 줄이겠습니다.

2009년 4월 15일
청송교도소에서 재소자가 드립니다.


저는 이 편지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할까요.
물론 지은 죄에 대해서는 응당 그 죄에 대한 댓가를 치뤄야 합니다.
그 댓가로 사회와 격리된 채 철창과 높은 담벼락으로 가로막힌 감옥 안에서 자유를 그리워하는 참회의 시간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자유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생각하면..
어쩌다 흉악한 죄를 지었는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죄를 떠나 '사람'으로서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공감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갈매기 - 2010. 4.17. 독도


비교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군대에서 경계근무를 서면서 부대 밖으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을 부러워하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담장 밖을 그리워하는 그 마음에,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죄책감까지 더해져 이 재소자의 마음은 얼마나 더 간절할까 헤아려보니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특히나 30분 주어진 운동시간에 담장 밑의 들꽃을 주워다 말려 편지지에 붙여 보내며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이 이것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라는 부분을 보면서, 성경에 나오는 어느 과부에 대한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어느 가난한 과부가 헌금을 하는데, 사람들이 그 액수가 적은 것을 비웃자 예수께서 "적은 액수일지 몰라도 이 과부에게는 전부"라는 말씀을 하시는 부분이 떠올랐습니다.

(요한복음 21장 1절 ~ 4절) 더보기

책갈피를 하려 곱게 말려놓은 들꽃 밖에는 가진 것이 없는 재소자에게 받은 그 들꽃이 어찌 소중하지 않겠습니까.

편지의 책을 요청하는 부분이 형광펜으로 표시된 것으로 보아, 재소자가 요청한 '길 위에서 띄우는 희망편지'는 요청대로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재소자의 표현대로 '각박하고 조금은 살벌한' 그곳의 생활 가운데에서 보내준 책을 통해 잠시나마 그토록 그리운 자유를 느낄 수 있고, 또한 자신이 저지른 범죄 - 타인의 자유를 침해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칠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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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시 2010/06/29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찡한 사연이군요....인간에 대한 예의라는 것은 바로 이런 주고받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2. 쉘리 2010/06/29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국회의장님께서 답장도 주시고 책도 보내주셨더라면 정말로 멋있었겠네요..


 
최근 희망편지 두번째 이야기인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 출간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송하진 전주시장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희망탐방 기간동안 방문했던 '경기전'과 '전주박물관'에서 받은 감동을 엮어내는데 송하진 전주시장의 배려가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송하진 전주 시장님에게

안녕하십니까, 송하진 시장님. 김형오입니다.

여의도엔 지금 봄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천안함 참사를 생각하면
활짝 핀 꽃을 보아도 마음이 밝지가 않습니다.
빨리 모든 것들이 제 자리를 찾고,
우리 가슴에도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성원에 힘입어 제가 최근에 또 한 권의 책을 냈습니다.
시장님과 함께 갔던 경기전과 전주박물관 이야기도 나옵니다.

인세는 이번에도 우리 사회 그늘진 곳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쓸 생각입니다.
읽어 보시고 주위에도 권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건강과 행운이 늘 시장님과 함께 하기를…
안녕히 계십시오.

2010년 4월
국회의장 김형오 드림.



편지를 받은 송하진 시장은 따스한 봄 기운이 스며있는 붓글을 보내왔습니다.

송하진 전주시장님의 붓글처럼,
봄의 따스함 같은 희망이 가득한
이 아름다운 나라를 꿈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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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春香 2010/04/28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은 붓글씨에서 묵향과 함께 연분홍빛 향기가 느껴집니다.
    김 의장님과 송 시장님이 주고받은 서신을 보며
    희망의 정치, 소통의 정치를 생각했습니다.
    두 분 모두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에서
    정치적 소신을 마음껏 펼쳐나가기를 바랍니다.
    공천이 확정된 송 시장님, 행운을 빕니다.

  2. 백조의 호수 2010/05/05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안함 참사 때문인지 춘래불사춘이었지만
    이제 신록의 계절, 희망을 가집시다!!!

  3. BlogIcon 배꼽시계 2012/02/01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먹거리 책자 '배꼽시계'가 홈페이지 오픈 했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무척 유용합니다.
    전주 배달 음식점들 거의다 주문할 수 있으며,쿠폰을 이용하여 할인까지 받고, 책자 없어도
    e북으로 편하게 시켜 먹을 수 있습니다. http://www.배꼽시계.kr 회원가입시 매주 2분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바른 먹거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 1월, 지중해 연안국 공식 순방 중 그리스를 방문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알렉산드로 만티스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유적 관장으로부터 파르테논 신전의 올리브 나무 묘목을 기증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13일, 부산 태종사에 기증받은 올리브 나무를 식재하였습니다.
(사진: 천상의나래)

알렉산드로 아크로폴리스 유적 관장은 편지를 통해 "그리스와 대한민국의 상호협력의 상징으로 기증한 이 올리브 나무가 만년대대 푸르게 성장하여 대한민국의 번성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평화'라는 꽃말을 지닌 올리브 나무처럼 대한민국에 민주주의가 푸르게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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