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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300년 명가의 비법, 경주 최부자의 6가지 가훈 2010년 K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역사드라마 '명가'가 지난 2일 첫 방송을 탔습니다. 300년 부를 이어오며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한 경주 최부자 가문을 소재로 한 이 드라마는 드라마 외적인 요소로 인해 방송 전부터 논란이 많았는데요. 어찌됐던 뚜껑이 열린 명가의 1회 방송은 주인공인 어린 최국선이 할아버지로부터 부자가 아닌 사람으로써 지켜야 할 도리에 대해 몸으로 배워나가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보면서 경주최부자 가문이 부를 이어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사람을 중하게 여긴다'는 도리의 실천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 같이 중하다." 사람의 귀함을 실천했던 경주최부자 가문. 하지만 이 외에도 경주최부잣집이 300년의 부를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6.. 더보기
<세븐>은 당겼고, <아이리스>는 멈춘 방아쇠 브래드 피트가 1995년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이란 영화를 기억하는가? 성경에 나오는 인류의 7가지 죄악을 응징한다는 명분으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사이코패스와 그를 쫓는 형사 이야기 . 90년대 중반 개봉된 이 영화는 브래드피트와 기네스 펠트로의 이름값을 더욱 높여주며 관객몰이에도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 7가지 죄악은.. 오만(Pride) , 색욕(Lust) , 탐욕(Greed) , 폭식(Gluttony) , 질투(Envy), 나태(Sloth), 분노(Wrath)이다. 보통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죄인인 셈이다. 안 그런가?? 범인은 이 7가지 죄악을 대표하는 보통사람들을 한 사람씩 차례차례 살해하며, 자신을 쫓는 형사들과 두뇌게임을 벌인다. 이때 이들 사이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여인, 기네스 펠트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