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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함께 읽고 싶은 칼럼 2편] 오늘 아침 신문에서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는 두 편의 글을 만났다. 그 느낌을 내 블로그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어 간단한 소감과 함께 링크를 걸어 둔다. 첫 번째는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동아일보에 기고한 반구대 암각화 관련 글이다. 하루가 급한 암각화 보존을 주장하면서 해결 방안까지 설득력 있게 제시해 놓았다. 이 기고문이 반갑고 힘이 되는 건 나 역시 줄기차게 대책 마련과 즉각 실행을 촉구해 왔기 때문이다. 정몽준 의원의 생각에 공감하고 그 뜻을 지지한다. 정 대표께선 평소에도 반구대 암각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내가 이 문제로 한창 열을 올릴 때는 관련 자료도 많이 주신 분이다. 내 주장과 의견이 궁금한 독자는 블로그 검색창에 ‘반구대 암각화’를 쳐 보라. 열 편도 넘는 글이 뜰 것이다. 동아일보.. 더보기
암각화 관련, 김형오 의장의 말.말.말 "국보 지정 이후에도 반구대 암각화는 실제적 보호조치 없이, 보호대책을 논의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에 결코 뒤지지 않는 문화유산이 물고문을 당하고 있다" "지난달 그리스에 갔더니 파르테논 신전 하나를 보기위해 연간 3000만명이 찾는다고 하더라. 그런데 우리는 6000년전 선조가 남긴 유산을 두고 물고문을 하고 있다” "우리가 얼마나 부끄러운 후손인가, 조상에게 얼굴을 들 면목이 없다” "우연히 작살맞는 고래그림을 보고 감동적인 충격을 받은 뒤부터 관심을 갖게 됐는데 나 스스로도 게을러 아직도 이 문제를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암각화를 이대로 방치하면 우리는 부끄러운 후손이다" "암각화 중 작살 맞은 고래 그림이 있는데 이는 세계 최초로 고래잡이한 사람이.. 더보기
김형오 의장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해야” ♧ 김형오 의장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해야” ( ← 파이낸셜뉴스 기사 보기) [기사 설명] 김형오 국회의장이 자신의 블로그 ‘형오닷컴’ (www.hyongo.com) 을 통해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현장을 둘러본 소회를 적으며 “보존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더보기
바위 위 낙서, 조선시대에도 통했다. 자연의 위대함이 얼마나 대단한지,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산책길을 다녀왔습니다. 울산암각화 전시관에서 반구대암각화까지의 생태 산책로가 그 곳인데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널려 있고 원시 습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산책길, 함께 걸어볼까요? 13일 울산을 방문한 희망탐방팀. 울산암각화 전시관에 버스를 주차 한 후 현재 수몰된 상태인 우리나라 국보, 반구대암각화(국보 제 285호)를 보기 위해 걸어서 출발. 이곳은 국보인 반구대암각화 못지않게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간직한 생태산책길로 유명합니다. 길이 시작되는 다리 위에 장식된 어여쁜 꽃. 나팔꽃인가요?(의장님, 이 꽃 이름 아시면 알려주세요.) 꽃 너머로 흐르는 작은 강이 보이시죠? 이 강이 우리 산책의 처음과 끝을 쭉 함께 했어요. 산과 산 사이를 구.. 더보기
물 속에 잠긴 보물, 서로의 입장 차 때문에... 이 사진 속에 아주 아주 진기한 보물이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안 보이신다고요? 그럼, 좀 더 자세히 볼까요? ▲망원경 속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았습니다. 망원경에 카메라 렌즈를 대고 찍었습니다. 이제는 뭐가 좀 보이시나요? 고요한 물과 바위밖에 보이지 않는다고요? 잘 보셨습니다. 보물은 저 고요한 물 속에 잠겨있으니깐요. 물 속에 잠긴 보물,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약 6000년 전 선사시대의 예술과 사상, 종교, 문화 등 그 시대의 생활상이 바위 위에 모두 새겨진 반구대 암각화(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소재). 우리나라 국보 제285호이자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보물은 지난 1965년 사연댐이 완공된 이후 현재까지 수몰(1월~3,4월 동안에만 수면 위 돌출)된 채 물 속에서 .. 더보기
"반구대암각화 반드시 보존해야" [뉴시스] 김형오 의장 "반구대암각화 반드시 보존해야" (바로가기 클릭) 더보기
'우리땅 희망탐방', 울산편 김형오 국회의장, '우리땅 희망탐방' : 울산편 - 울산테크노파크, 신정시장, 울산시청, 태화강, 반구대 암각화, 옹기전시관 등 방문 김형오 국회의장은 오늘(10.13.화) “우리땅 희망탐방”네 번째 지역으로 지난 40여년간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끌어온 울산을 방문했다. 1. 울산테크노파크 방문 김 의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자동차, 조선해양, 정밀화학, 환경산업 등)을 육성 중인 울산테크노파크를 방문,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밀화학센터 등 연구현장을 돌아보았다. 김 의장은 임육기 울산테크노파크원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으로, 테크노파크는 거대한 울산산업단지의 기술인큐베이터”라며 “이곳에서 기초를 튼실하게 해 자란 기업들이 비바람 몰아치는 광야.. 더보기
'우리땅 희망탐방', 내일 울산 방문 김형오 국회의장은 내일(10.13 화) ‘우리땅 희망탐방’네 번째 지역으로 산업 수도 울산을 방문한다. 김 의장의 이번 희망탐방은 작년 ‘생생탐방’에 이은 두 번째 전국 투어로 과거 국감기간에 이뤄져 왔던 국회의장의 외국 순방이라는 관행에서 벗어나 국민 삶의 현장과 지역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여러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내일 울산지역의 새로운 첨단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울산테크노파크를 시찰하고 이어 울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신정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 의장은 오후에 울산시청을 방문하여 울산의 시정에 대해 보고받은 후 울산지역의 기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태화강 생태공원, 반구대 암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