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민

노예처럼, 서민처럼, 신처럼 살았던 예술가 文信 경남 마산에 있는 마산시립 문신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희망탐방 일정표를 처음 받아보았을 때, 문신(文身, tatoo)과 관련된 미술관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술에 무지한 제가 선생의 명성에 큰 결례를 끼칠뻔 했습니다. 문신(文信) 선생은 세계적인 예술가로 16세에 일본 동경미술학교 양화과에 입학하였고, 프랑스에서도 오랜 시간 작품활동을 하셨다고 합니다. 1980년에 영구 귀국 후 마산에 정착한 문선생은 개인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부를 들여 마산 추산동에 을 지었다고 합니다. 무려 14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직접 설계와 건축을 맡아서 말이죠.. 그래서 문신미술관은 딱딱하고 획일적인 모양의 건물이 아니라, 건물 자체만으로도 매우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유명합니다. 시원하게 탁 트인 2층의 전시실에서 바라본 풍경 지.. 더보기
[MBC] 인수위, 8대 중점과제 선정 인수위는 오늘 오전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 사무실에서 첫 간사회의를 갖고 이명박 당선자의 공약 사항 중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8대 중점과제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8대 중점과제 중 첫번째는 경제성장의 혜택이 서민과 중산층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민생경제대책 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번째 과제로는 공기업 등 공공부문 개혁과 정부조직 개편이 선정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현 정부가 남은 임기 두 달 동안 감사원의 감사위원이나 공기업 임원인사를 하게 될 경우 차기정부와 의논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세번째 과제는 해외투자 유치와 국내투자 활성화. 네번째는 교육개혁이며 부동산 안정화 대책과 부패척결, 청년실업 해소와 보육, 노인복지 대책도 중점과제로 선정되었습.. 더보기
[연합뉴스]김형오, 민주당 정치현실의 변화 인식해야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가 “민주당은 정치현실의 변화를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대책회의에서 “호남 유권자의 의식이 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평소에 정통 민주정당의 역사를 자랑하던 모습을 지킬 것을 기대한다”며 “자신을 배신했던 세력, 중산층과 서민을 몰락시켰던 세력들과 명분없이 손을 잡는다는 것은 민주당의 정체성에도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과거로 돌아가려는 민주당에 대해 국민들은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에 대한 냉정한 성찰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TV 2007-04-17 10:4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