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D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명사초대석"! 다음 주 월요일(7월 19일),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있는 음원화일을 올릴 예정입니다. 7월 5일, KBS 1라디오 "명사 초대석" 팀이 국회의원회관을 찾았습니다. 김형오 전국회의장을 명사초대석으로 초대한 것이었습니다. 이 날 방송녹음을 위해 한혜련 PD님과 신은정 작가님, 황병택 감독님, 서현우 감독님, 유정아 아나운서님이 김형오 의원실을 찾아주셨습니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녹음을 통해 지난 2년간의 국회의장으로서 느낀 점들 뿐만 아니라, 지극히 사적인 '인간 김형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녹음이라고 하면 그저 '녹음기'와 '마이크'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짧지 않은 시간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PD님, 작가님과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며 커다랗고 무거운 .. 더보기
2009년 마지막 만사형통 넷브리핑 어느 덧 2009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아쉬웠던 부분은 되짚어보고, 모자랐던 점은 반성하여 보다 나은 새해를 위한 계획을 세워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2009년 각 분야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바쁜 사정으로 연락이 뜸했던 지인들에게 안부 전화 한 통 건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2009년의 마지막 '만사형통 넷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 지난 주 정치 관련 주요 이슈입니다. - 김형오 의장 중재 속에 여야, 예산안 연내처리 노력 합의 - 김형오 국회의장과 반구대암각화 * 연말이 될수록 잊어서는 안 될 사람이 있습니다. - 위기에 처했을 때 우리가 마지막으로 믿는 사람은? * 피부색과 머리색이 다른 우리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더보기
무한도전 달력, 오타에 숨겨진 의미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울린 한통의 전화! "택배인데요, 집에 계십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택배를 주문한 기억이 없는데, 무엇일까 기대했는데 물건을 받고 보니, 바로 무한도전 달력/다이어리!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박명수, 정형돈, 길, 하하의 싸인과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잔진의 싸인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ㅠ) 조금만 보여드릴까요? 2월 명수, 형돈이 바다 한가운데 어선 위에서 오고무를 한다. 4월 형돈, 홍철이 물 속에서 격렬한 키스신을 한다. 5월 재석, 준하가 경마장에서 켄타우로스가 된다. 8월 재석, 길이 앙드레김 선생님 앞에서 서커스를 한다. 10월 명수, 길이 뉴욕 타임스퉤어에서 빨간내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다. 11월 재석, 준하가 신병훈련소 화생방 훈련실에서 기습공격을 한다. 이상한.. 더보기
아이리스 후속작 "추노"가 기대되는 3가지 이유는? 수목드라마의 최강자였던 아이리스가 지난 17일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정준호와 이병헌 등 김태희를 제외한 모든 핵심 인물들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맺은 만큼 아이리스 팬들은 많이 아쉬웠을텐데요. 저는 아이리스의 종영이 그리 아쉽지 않았습니다. 바로 아이리스 후속작으로 드라마 추노가 방영되기 때문인데요. 저에겐 아이리스보다 더 기대됐던 드라마가 이 추노입니다. 제가 추노를 기대하는 이유는 딱 세가지입니다. 1. 비운의 명품드라마 한성별곡 제작진이 추노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2007년 여름, 8부작 미니시리즈로 방영됐던 드라마'한성별곡'. 최초의 사전제작방식과 정통극을 바탕에 둔 퓨전사극, 이천희, 김하은 등 신인 배우들을 전면으로 내세웠던 이 실험적인 드라마는 뛰어난 연출과 대본, 음악, 연기에도 .. 더보기
1박2일 피디가 말한 성공전략, 제1법칙은? 빈 센트 반 고흐와 파블로 피카소 그리고 어니스트 헤밍웨이, 이 거장들의 예술적 창조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 당신은 얼마를 지불 하겠습니까? ▲빈센트 반 고흐와 파블로 피카소, 시대도 화풍도 다른 이 두 거장의 공통점은? #무덤 속 전설, '브랜드'로 다시 태어나다. 여기 한 권의 수첩이 있습니다. 특별함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는, 검은색 혹은 빨간색 표지가 전부인 너무나 단순한 수첩. 이 수첩의 가격은 1만 원~4만 원. "당신은 이 수첩을 구매하시겠습니까?" "무슨 수첩을 1만 원~4만 원이나 주고 사?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는 말이 절로 나오나요? 그럼, 다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와 파블로 피카소가 스케치를 하고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소설을 썼던 수첩을 3만 원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