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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짠돌이가 추천하는 아이폰 무료 어플. 아이폰을 구매 후 어플이라는 신세계에 빠진 저는 하루에도 몇 번 씩 앱스토어에 들락날락거리며 어플 다운 삼매경에 빠져 있는데요. 특히 예상치 못했던 아이폰 구매로 자금 출혈이 심한 저는 최대한 돈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에 유료 어플보다는 무료 어플 다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하다보니 어느 순간 무료 어플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고 답답한 마음에 결국 돈을 내고 유료어플을 사용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예를 들면 정말 재미있는 무료 게임을 다운받아 신나게 레벨업을 하니깐 어느 순간 게임을 더 진행하기 위해서는 구매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지요.(이미 게임에 재미를 들인 저는 어느새 구매 버튼을 누르고 있더이다. ㅠㅠ) 그렇게 야금야금 결재를 하다보니 10.. 더보기
‘공짜’ 좋아하던 내가 ‘카드 노예’ 된 사연. 공짜[空-]:명사 힘이나 돈을 들이지 않고 거저 얻은 물건. ‘공짜라면 양잿물도 삼킨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실제로 양잿물을 마시지는 않겠지만 그만큼 사람들은 ‘공짜’를 좋아한다는 뜻이겠죠.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를 100% 이용해 카드 회사에서 나온 제도가, 바로 선포인트(선세이브) 제도입니다. 공짜 폰부터 공짜 넷북, 공짜 네비게이션까지. 최근 인터넷은 물론 전자제품 상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선포인트(선세이브) 카드 광고. 앞으로 생길 카드 포인트로 물건의 전액, 혹은 일부를 결제, 부담 없이 물건을 가져갈 수 있는 선포인트(선세이브) 제도는 당장 현금이 필요 없고 어차피 내가 사용할 카드의 포인트로 결제되니, 언뜻 ‘공짜’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잠깐! 이것들이 정말 ‘공짜’일까요? 선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