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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장정일 우익.동성애소설(?) '구월의 이틀' 오랜만에 장정일이 소설을 들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무려 10년 만에... 서점을 어슬렁거리다, 그가 쓴 를 보며, "참, 책 많이 읽는 사람이다...책읽기를 무척 전투적으로 하는 사람이로군" 등등의 혼잣말을 했던 기억에 비춰볼 때 그의 소설 은 책 뒷표지에 도발적으로 소개된 이 표현만큼이나 놀라움 그리고 청량감을 안겨준다. "우익청년의 성장사를 소설로 그려내고 싶었다." 우익청년? 이건 도대체 뭔가? 필자가 아는 장정일은 흔히 말하는 그 어느 쪽을 편들어온 사람이 아니다. 그는 그만의 독특한 세계를 그려내며 대중들과 독자들에게 '시비걸기'를 즐겨온 사람 아닌가? 그렇다면 그는 왜 이런 소설을 들고 독자들 앞에 나타난 것인가? 진심인가 아니면 비아냥인가? 호기심에 얼른 책을 사들고 서점을 나와 이틀에 걸쳐.. 더보기
지식인과 지식장사꾼 ‘천하를 얻은 글재주’ 한마디로 이 책은 고대 중국문인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중국역사와 문화의 흐름,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사람 이야기를 밀도있게 담아낸 역사서다. ▲ 책 표지 디자인도 참 멋있다. 약 7~8년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입었던 드레스의 한글 디자인 란 문구가 떠오른다. ^^ 중국의 소설가이자 역사연구가인 류소천(1960~ )이 쓴 이 책의 원제는 . ‘중국문인을 품(品)한다‘라는 원래 제목을 좀 더 풀어보면, 아마도 중국의 문인들을 품평,평가한다는 뜻일 것이다. 저자 류소천은 총 9명의 중국 고대 문인들을 이 책 속에서 일으켜세웠다. ‘중국 최초의 자유사상가’ 굴원에서 시작해.... ‘지식장사꾼’ 사마상여를 거쳐 , ‘광기와 야성의 유랑시인’ 이백을 돌아 ‘속세의 고통을 대변한 관음보살’ 두보 등을 편람하고 있다... 더보기
김정일 피습설과 허경영 메시아설 결론부터 내리면서, 글을 시작한다. 결론 -> 김정일은 사망하지 않았지만, 허경영은 메시아다. '10초 메시아! ' # 1. 2009년 별이 5개 떨어진다던 한 유명 역술인의 예언은? 별이란 말은 참 여러모로 쓰인다. 대중들의 인기를 먹고사는 연예인도 별(스타)이지만, 나라 안팎의 중요 인물들 역시 별이라고들 한다. 그 반짝임의 정도야 각자 다르고, 그 영향력 또한 천차만별이겠지만.... ‘2009년 무렵 다섯 개의 별이 떨어진다‘던 한 역술인의 예언에 언론사 기자들도 촉각이 곤두섰다. 2008년에 영면한 김수한 추기경을 제외하고서라도 올해엔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별이 진다‘는 관용적 표현대로라면 이미 두세 개의 별은 떨어진 셈이다. 호사가들은 나머지 2~3개의 별이 과연 누구일까에 .. 더보기
선거판의 돌풍 김제동과 보증수표 김태희 # 1 /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 아니라 감성적 동물이다. 동시에 두 가지 질문을 던지려 한다. 아는 사람들은 대답해보라~ (문제 1) 선거판에서 표심(票心)을 가장 확실하게 움직이는 것은 뭘까? 가. 4대강 사업 나. 세종시 문제 다. 100분토론 라. 노무현 전 대통령 마. 김제동,손석희 (문제 2) 드라마나 영화의 시청률과 관객 확보의 보증수표는 무엇일까? 가. 속옷과 몸매 노출 연기 나. 발로 하는 연기 ( ‘발 연기’ ) 다. 톱스타 여배우의 출연 라. 여배우의 연기력 마. 탄탄한 스토리 # 2 / 10.28 보궐선거를 좌지우지한 인물은 김제동과 손석희. 정답은 아래와 같다. 문제 1의 정답은 마. 김제동 .... 문제 2의 정답은 다. 톱스타 여배우의 출연! 최근 흥미로운 연구조사 결과가 발표되.. 더보기
[YTN] 김형오,5년전 인수위와 다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형오 부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인수위 보고 방식을 정면 비판한 것과 관련해 이번 인수위는 5년 전과 다르다며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김형오 부위원장은 오늘 서울 삼청동에서 열린 정보통신부 업무보고에 앞서 고압적이고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며 역대 어떤 인수위보다 순조롭게 업무진행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형오 부위원장은 또 이번 인수위는 물러나는 사람과 정책 토론이나 시비를 하는 곳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YTN TV|기사입력 2008-01-05 11:50 더보기
[연합뉴스] 김형오, 5년전 인수위와 달라 김형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인수위 활동을 비판한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역대 어떤 인수위보다도 순조롭게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다"며 "5년전 (16대) 인수위와는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보통신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인수위는 법이나 매뉴얼에 어긋난 것은 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어제 노 대통령이 인수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토로했는데, 인수위는 인수위법에 따라서 활동을 하고 있고 행자부에서 마련해준 매뉴얼에 의거해 부처에 우리의 지침을 시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실무적이고 실질적으로 일하고 있으며 효율적으로 국정업무 인수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이라며 "어떤 곳에서도 고압적.. 더보기
[MBC]1월 중순, 정부 조직 개편 인수위는 또 임기 말 일부 부처에서 공무원 증원 움직임이 있다며 노무현 정부가 남은 임기 동안 고위 공무원 인사를 최대한 자제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 : "현 정부의 임기는 두 달 남짓 남았는데 (인사문제는) 차기 정부하고 의논해서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MBC 뉴스 장준성입니다.(장준성 기자 tomtom@mbc.co.kr) MBC TV|기사입력 2007-12-27 22:11 |최종수정2007-12-28 06:51 더보기
[MBC] 대통령 인수위 '문서보존' 요청 ●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 현 정부하에서 일어난 각종 행위라든지 문서, 이런 것에 대한 문서보존과 그리고 앞으로 우리 인수위원회에서 요구하게 될 여러 가지 자료에 대해서 충실한 협조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박성준 기자 glory@imbc.com) MBC TV|기사입력 2007-12-28 08:12 |최종수정2007-12-29 22:03 더보기
[12.28]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 김형오 대통령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0년간 이념의 과잉시대, 갈등과 분열로 지세웠다”며 인수위 활동과 관련해 “노무현 정부의 하는 일에 대해 철저한 평가를 시작하는 것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보기
[연합뉴스]김형오"孫 양심있다면 이번 대선 포기해야"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지난 5년간 노무현(盧武鉉) 정권 하에서 국정을 농단한 세력들이 갑자기 이상한 잡탕정당을 급조하려 하고 있다"면서 "국민이 이들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고 더 이상 속지 않도록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정파탄 세력의 틈 속에서 손학규씨가 공작정치의 대명사로 알려진 설(설훈 전 의원) 아무개와 손을 잡고 (범여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데 손씨의 도덕적 양심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지금 손씨가 수염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고 있는데 얼굴을 가릴 수 있을지는 몰라도 목소리와 양심까지 가릴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설상가상'(雪上加霜) 이라고 했는데 `설상가손'(薛上加孫) 이라고 할 수 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