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블레스오블리주

김형오 전 국회의장, '통큰 기부'한 정몽구 회장에게 감사 편지 보내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통 큰 기부'를 선언했다. 8월 28일, 현대차 그룹은 "정몽구 회장이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5천억 원의 사재를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을 만든 정 회장은 2009년까지 3차례에 걸쳐 1천억 원을 출연하고 이번에 추가로 5천억 원을 내놓기로 한 것. 이는 국내에서 순수 개인 기부로는 사상 최대 금액이다. 이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기업인으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본보기를 보였다"며 정몽구 회장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 다음은 편지 전문. 더보기
[월간중앙 특별기고] ‘퍼스트 펭귄’ 리더십과 ‘호밀밭의 파수꾼’ 정신으로 [월간중앙 5월호-김형오의 작심 발언] 기획특집 / 보수 재집권을 위한 MB 정부와 한나라당의 역할 ‘퍼스트 펭귄’ 리더십과 ‘호밀밭의 파수꾼’ 정신으로 주류가 주류임을 자임하지 않는 게 바로 한나라당과 보수의 위기. 한나라당은 자기 희생과 자기 혁신을 통해 보수의 가치를 실행에 옮겨야 김형오 / 18대 전반기 국회의장 · 한나라당 의원 보수 진영에서조차 한나라당의 정치 행태와 이명박 정부의 국정 운영 방식에 심한 회의와 좌절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도 대안은 또 한나라당이라고 말한다. 이런 모순을 한나라당은 어떻게 이해할까? 18대 국회 초반 2년간 한나라당 당적을 이탈해 국회의 수장으로 일해온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MB 정부와 한나라당에 직언을 쏟아냈다. “나는 아득한 절벽을 뒤에 두고 서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