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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아이들이 싫어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세요? 다른 사람의 품에서는 방긋방긋 잘 웃던 아이가 나만 보면 자지러지게 울음을 터트리는... 그런 민망한 경험. 저는 이런 일(특히 주위에 아이 엄마라도 있는 날에는 그 민망함이 더욱 커지죠.~^^;)을 겪을 때마다 '내가 애한테 무슨 잘못을 했나'부터 '도대체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심지어 '내 얼굴이 무섭게 생겼나?' 등 별별 생각들이 다 떠오르는데요. ~ㅠ ㅠ 지난 9일 인천에서의 희망탐방 중 김형오 국회의장님도 바로 이런 난감한 경험을 겪게 됩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장도 피해갈 수 없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사람. 한번 상황을 통해 살펴볼까요? 인천세계도시축전 녹색성장관에서 자전거 발전기를 체험하고 계시던 국회의장님. 의장님이 자전거를 돌리자 아이들이 탄 기차가 레일 위.. 더보기
[연합뉴스] 김형오 "대선체제 전환, 정권교체 매진해야"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가 "이제 후보를 중심으로 단합해 정권교체에 매진해야 할 때"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신선한 정치로 정권교체를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경선은 패자 없이 모두 승자였고 정치권의 새로운 이정표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제 당도 대선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덕망 있고 유능한 인재들을 받아들이는 외연확대 방안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내도 신속히 체제를 바꿔야 한다"며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선거를 통해 9월 정기 국회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해연 기자 haeyounk@yna.co.kr 연합뉴스 TV | 기사입력 2007-08-21 12:3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