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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스트

훗날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영화감독이 되면? 이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보이시나요? ▲ 며칠 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어린이 초청 행사에 참석한 인도계 어린이. 이 아이들의 공통점은 한국어와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맞습니다. 이 아이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어린이들입니다. 주로 엄마쪽이 외국계인 아이들이었지요. 같은 아시아권 그 중에서도 베트남,몽골엄마를 둔 아이들은 한국 아이들과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였지만, 피부색이 다른 엄마를 둔 아이들은 한 눈에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도드라진 외모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 이 아이는 일부러 밝히지 않는다면 아무도 한국계라는 걸 눈치채지 못할 것 같군요. 흔히 우리는 다문화가정이라고 할 때, 미국,프랑스,독일 사람들을 부모로 둔 그런 가정을.. 더보기
"아마존의 눈물"로 본 다큐멘터리 3년사 한국 다큐멘터리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장족의 발전을 했다는데 토를 달 사람이 있을까? 한국 다큐멘터리가 세계시장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는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서 "한국 다큐는 재미가 없어~"라든가 "BBC,NHK에 비하면 아직 멀었어~"란 말을 입에 올리기는 힘들 것이다. 한국 다큐가 세계시장에서 잘 팔리고 있다는 소식 때문일까? 시청자들의 평가 또한 칭찬 일색이다. 시청률 10%를 훌쩍 뛰어넘는 다큐멘터리가 자주 나타나고, '다큐멘터리가 제일 재미있다'는 다큐 매니아들도 늘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 다큐멘터리에 대한 이런 '호사스러운' 분위기는 2007년 KBS 에서 시작해 2009년 12월 선보인 MBC 에서 꼭지점에 다다른 듯 보인다. △ 프롤로그,에필로그를 합쳐 총 5부작 다큐멘터리인 의 영상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