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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기미가요 논란? 타국 국가는 더 심해! 최근 무릎팍도사에서 조혜련이 일본 국가(國歌)인 기미가요 논란에 관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일본 진출 후, 현지 프로그램에서 어느 가수가 기미가요를 부르는 것을 보고 박수친 이유에 대해 그 당시 자신은 기미가요를 전혀 몰랐기 때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이 그 부분에 대해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기미가요가 일본 극우파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때 부르는 곡으로 일본 왕의 영원한 통치를 염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제 하에서 기미가요를 부르며 굴욕을 감내해야 했던 우리의 과거를 떠올린다면, 조혜련이 기미가요를 보고 웃으며 박수친 것은 어떤 한국인도 떠올리기조차 싫은 장면일 것입니다. 조혜련 입장에서는 무지함을 이유로 들어 다소 억울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 더보기
김연아와 코코샤넬, 여왕들의 성공법칙. 한 분야의 최고가 된 여성들, 우리는 그녀들을 여왕이라고 부릅니다. ▲김연아의 007. 일명 '행복의 007빵'이라고도 하죠? ^^ 현 피겨계의 명실상부한 여왕은 '김연아'입니다. (어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아쉬운 2위를 차지했지만 김연아의 피겨여왕 자리가 흔들릴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매 게임마다 월등한 실력향상을 보여주며 피겨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김연아. '김연아의 라이벌은 김연아 자신'이라는 얘기처럼 19세 소녀, 김연아는 홀로 피겨 여왕의 길을 가고 있는 중입니다. ▲코코샤넬. 샤넬의 바지와 활동복은 여성들을 코르셋에서 해방시키며 20세기 패션 혁명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김연아가 피겨계의 살아있는 여왕이라면 패션계의 여왕은 사후 30년 후에도 여전히 브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