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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하

서해교전 발발, 참혹했던 연평해전의 상흔 서해교전이 7년만에 다시 발발했습니다. ■ 서해교전 상보 (2009년 11월 10일) 군관계자에 따르면 북한 경비정이 NLL을 남하하자 우리 해군 경비정이 경고방송을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남하하자 경고사격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북한이 사격을 했고, 남한 해군도 대응사격을 했다고 합니다. 남한 해군의 사상자는 없지만 북한 경비정은 피해가 있었다고 하네요. 북한 경비정은 이후 북측으로 돌아갔으며, 현재 교전상황은 종료된 상태입니다. 오늘 일을 보니, 잊혀져가던 과거 연평해전의 악몽이 떠오르는군요. 다만 이런 슬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제 2 연평해전'입니다. 참극으로 기억되는 제2연평해전은 제1연평해전(1999년)이 벌어진 3년 .. 더보기
그대가 지킨 서해, 조국의 미래가 되다. (희망탐방- 평택, 인천) 10월 9일, 세종대왕님이 우리에게 소중한 한글을 선물해 주신 날입니다. 그래서 이번 제 3차 희망탐방은 나라의 소중함과 미래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준비했는데요. 바로 평택과 인천, 우리나라의 미래인 서해를 책임지고 있는 두 도시입니다. 평택과 인천에서 찾은 3번째 희망 탐방이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그대의 눈물, 겨레의 혼불되다. 첫번째 방문지는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입니다. 해군2함대 사령부 지휘통제실(군사2급비밀을 취급하는 곳이라고 합니다.)에서 김동식 2함대사령관으로부터 간단한 군사 현황 보고를 들었습니다. 보고 후 의장님은 지난번 백령도 방문 당시 어민들로부터 받았던 민원을 제2함대에 전달했습니다. 김동식 사령관 : "우리 영해를 침범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과 북한어선이 증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