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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조사처

'아마존의 눈물'보다 독립다큐가 나은 까닭 한국독립영화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던 를 연출한 이충열 감독은 TV로 중계된 한 시상식 무대에서 세상을 향해 소리쳤다. 그의 목소리는 거의 절규에 가까웠다. "방송국 사장님들, 제작비 현실화시켜주십시오..그리고 독립PD들에게 저작권을 인정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 순간, 시상식장은 찬물을 끼얹은 듯 얼어붙었다. 자리에 앉아있던 수많은 영화,방송 관계자들의 표정을 카메라가 훑어내고 있었지만, 그들 중 아무도 밝은 표정을 짓는 사람은 없었다. 모두들 숙연해질 수 밖에 없는 분위기 속에 그렇게 5초 정도의 정적이 흘렀다. 왜? 모두들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발언을 이충열 감독이 대신해주었으니까... 그의 말이 백번 옳은 말이었으니까.... ▲ 의 한 장면. 이 영화 덕분에 독립영화는 '팔자에 없는(?)'.. 더보기
국회입법조사처 개청 2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국회입법조사처 개청 2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일본 하토야마 정권 출범을 맞아 국회에서 토론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11월 3일 14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입법조사처 개청 2주년을 맞아, 일본 민주당 정권의 등장과 한중일 관계'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전여옥 의원, 이낙연 의원, 오오하타 아키히로 의원을 비롯해 한일 정계 인사들과 김호섭, 진창수, 야마모토 카즈야, 량원상 등 한중일 학계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임종훈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정책국회', '생산적인 국회'를 지향하는데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최고의 종합정책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하며, 이 학술대회는 입법조사처 개청 2.. 더보기
국회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언급 입법조사처 입법조사요구 5,000건 기념 다과회 축사 김형오 국회의장은 금일(8월 14일. 금) 오후 4시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요구 5,000건 기념 다과회' 축사를 통해, 국회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자율성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족한 지 1년 10개월만에 5,000건이 넘는 입법조사요구에 답변을 했다는 것은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일이다. 국가 최고의 조사평가기관으로서 역할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한다. 18대 국회에 들어와서 불행하고 유감스럽게도 대립과 갈등이 많이 조성되었다. 그러다 보니 있어서는 안 될 불법과 폭력이 난무했고,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를 자아내는 모습을 우리 국회가 보여주었다.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다. 국회가 여야의 대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