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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별곡

드라마 추노, 남성보다 여성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 남자의 향기가 물씬 나는 길바닥 사극 추노. 도망친 노비와 이를 쫓는 노비 사냥꾼 그리고 또 다시 이를 사냥하는 노비들의 비밀 조직 등 그 쫓고 쫓기는 과정 속에서 펼쳐지는 액션신은 이 드라마에 출현한 모든 남자 배우들의 매력을 100% 끌어올리기에 충분한 전형적인 남성 드라마입니다.(물론 남자배우들의 몸매는 두말 할 나위 없이 훈훈하죠.^^) 1화,2화에서는 대길과 그의 추노꾼 일행인 최장군, 왕손이, 그리고 정치적 희생양으로 노비가 된 송태화 등 남성캐릭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그들의 매력을 맘껏 뽐냈는데요. 워낙 캐릭터가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여자 주인공인 언년이(이다해)의 분량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언년이의 활약이 대길과 태화 못지않게 혹은 이를 넘어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 더보기
<추노>재미의 숨은 공신, 한 컷의 카메오들. 첫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수목드라마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추노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저에게 추노는 너무나 기대됐던 드라마입니다. 아이리스 후속작 '추노'가 기대되는 3가지 이유는? 이번 주 선보인 추노 1화, 2화는 영화같은 영상미부터 배우들의 연기, 쫄깃한 대사와 OST까지, 그동안 기다려왔던 저의 기대감을 채우기에 충분했는데요. 특히 추노 1화, 2화는 누구나 보면 알만한 배우, 개그맨들이 카메오로 출연, 단 한 컷의 장면도 버릴 수 없도록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카메오들의 출연이 첫 주를 위한 특별출연인지, 다음주에도 계속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가뜩이나 조연 캐스팅도 빵빵한 추노인 만큼 명품 카메오를 보는 재미도 정말 쏠쏠했습니다. 그럼, 추노 1화, 2화의 숨은 공신, 카메오들의 연기열전을 .. 더보기
아이리스 후속작 "추노"가 기대되는 3가지 이유는? 수목드라마의 최강자였던 아이리스가 지난 17일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정준호와 이병헌 등 김태희를 제외한 모든 핵심 인물들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맺은 만큼 아이리스 팬들은 많이 아쉬웠을텐데요. 저는 아이리스의 종영이 그리 아쉽지 않았습니다. 바로 아이리스 후속작으로 드라마 추노가 방영되기 때문인데요. 저에겐 아이리스보다 더 기대됐던 드라마가 이 추노입니다. 제가 추노를 기대하는 이유는 딱 세가지입니다. 1. 비운의 명품드라마 한성별곡 제작진이 추노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2007년 여름, 8부작 미니시리즈로 방영됐던 드라마'한성별곡'. 최초의 사전제작방식과 정통극을 바탕에 둔 퓨전사극, 이천희, 김하은 등 신인 배우들을 전면으로 내세웠던 이 실험적인 드라마는 뛰어난 연출과 대본, 음악, 연기에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