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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KBS연예대상, 시상식이야? 개콘이야? 강호동씨가 올해 K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수상인데요. 2007년 시작한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이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기에 가능한 일인 듯 합니다. 특히 올해 KBS 연예대상은 대상후보로 개그계 대부인 이경규씨, 국민MC 유재석씨, 개그콘서트의 김병만 씨 등 기라성같은 후보들이 포진해 있어 마지막까지 '누가 수상할지' 손에 땀을 지게 했습니다. 이와 함께 개그맨들의 축제답게 수상소감부터 축하무대, 인터뷰까지 시상식 내내 웃음이 '빵' 터지게 하는 순간들이 너무나 많았는데요. 시상식 도중 웃음 터졌던 순간들을 꼽아봤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입니다. ^^;) #"새근새근 자는 수근이에게 수근수근 물었더니..." 2.. 더보기
박찬욱 감독 "강혜정의 윗입술이 매력적" 최근 영화 의 개봉 직전부터 이 영화 출연자들의 예능 프로 출연이 급증하고 있더군요. 의 강혜정 역시 , 에 한채영, 허이재, 배수빈과 함께 출연하는데 이어 에도 단독으로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강혜정을 볼 때마다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이 있습니다. 마치 머리카락이 잘린 삼손이 힘을 쓰지 못한 것처럼 치아교정 이후 강혜정하면 떠오르는 도톰한 입술이 사라진 후, 더 이상 그녀 특유의 끼와 매력을 느낄 수 없었다는 것이죠. 그녀는 한때 영화광, 영화 지망생으로부터 전도연, 문소리에 이은 최고 여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던 배우였기에, 촉망받은 충무로의 유망주였기에 안타까움이 더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성형과 흥행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입증할 바는 없지만, 현재 치아교정 전과 후의 작품을 비교해보면 결과적 차이가 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