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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메달

그리스 의회훈장 황금메달 수여식 이모저모 "저기서 훈장 수여식이 열린단 말이지?" TV에서 국가 고위급 인사들이 기자회견이나 연설을 할 때 실제 현장은 어떤 곳이며, 그것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런 호기심 때문에 머나 먼 그리스에서 훈장수여식이 열린 그 현장과 주변을 스케치해봤습니다. 지금 보이는 곳이 그리스 의회 건물입니다. 그리스어로는 '불리'라고 한다네요. 태극기와 그리스 국기가 나란히 걸려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곳은 촬영이 엄격히 제한된 곳이라 의회 건물 주변의 모습을 상세하게 촬영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의회 앞 광장의 모습만 담았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의회 광장에서 길을 건너가면 또 하나의 광장이 나오는데 그 광장 이름은 '신다그마'라고 합니다. 이제 그리스 의회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참~ 그런데 한 가지 ..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 그리스 의회훈장 받다 [사진 - 국회대변인실 뉴미디어팀] 지중해 연안 3개국을 순방 중인 김형오 국회의장은 20일(현지시각) 오전 그리스 국회의사당에서 필리포스 페찰리코스 국회의장으로부터 의회훈장인 `황금메달'을 받았다. 그리스 의회의 황금메달 훈장은 의원내각제 국가인 그리스 국회의장이 외국 국가의 대통령과 수상, 국회의장 등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의회 상징이자 우정과 존경의 징표로, 지난해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받은 바 있다. 페찰리코스 의장은 훈장 수여식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이고 내년은 한-그리스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김형오 의장의 이번 방문은 역사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양국 우호선린관계의 확대를 희망했다. 이에 김 의장은 "그리스는 한국과 수교도 하기 전 1만명의 젊은이를 보내 피와 목숨으..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 그리스 의회 훈장 수훈사 존경하는 페찰리코스 의장님, 자리를 함께 하닌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그리스 의회로부터 우정과 존경의 징표인 황금메달을 수여받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뜻 깊은 훈장을 주신 페찰리코스 의장님과 그리스 의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두 나라의 우호협력 발전에 힘써 달라는 뜻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그리스는 한국전에 참전한 전통적인 우방국입니다. 저는 오늘 아침, 그리스에서의 첫 번째 공식행사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했으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그리스 병사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2010년은 한국전 발발 60주년이 되는 해임을 감안, 참전 용사들의 방한 초청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 중인 바, 이와 같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