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0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09-10 파이낸셜 뉴스] 공직시절 자료·선물 모두 기증… "처음부터 국민의 것" 사회환원 실천 김형오 前국회의장 책 2000권·기록물 5000점 등 재임시절 자료 국회도서관에 기증 외국정상에 받은 귀중품도 상당수 "국민들 위해 상시 전시됐으면" "국회의원 시절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방문했다가 탄식했던 적이 있다.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와 200년 역사를 가진 미국인데 오히려 미국이 더 유서깊게 느껴졌다. 이 차이는 어디에서 왔나 생각했다. 바로 남기는 문화에 있었다." 영원한 의회주의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최근 국회도서관에 자신의 책 2074권과 기록물 5000여점, 국회의장 재임 시절 세계 각국으로 받은 선물 178점을 기증했다. 정치인이 국회에 책과 자료를 기증한 사례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처음은 아니다. 고 이종찬 전 의원과 현경대 전 의원이 이미 자신의 의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