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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

[2019-10-30 문화일보] 파워 인터뷰 “文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나라’ 만들어…지향점 몰라 불안” ■ 김형오 전 국회의장 ▲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개인 연구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단풍이 든 가로수 길을 걸으며 가을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신창섭 기자 文, 진영의 시각으로 사태보니 집권 반환점 눈앞인데도 아직도 국정철학·방향 불분명 경제는 외환위기 이후 최악 안보, 6·25이후 가장 불안한데 국론분열은 정부수립후 가장 심각 제대로 땀흘린적 없는 86세대 경륜·지혜 부족한데 기득권세력화 시대고민 풀지못해 외면당해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오는 11월 9일 집권 반환점을 도는 문재인 정부를 평가하며 “미지수 정부”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경제는 외환위기(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가장 안 좋고, 외교·안보는 .. 더보기
[2019-10-21] 축사 : 검찰 개혁 심포지엄 ...더보기 오늘(10/21) "검찰개혁을 위한 토론회(바른사회운동연합∙한반도선진화재단 공동 주최)"가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 앞서 제가 한 축사 전문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바른사회운동연합이 마련한 오늘 토론회의 주제는 검찰 개혁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검찰 개혁을 중요한 국정 현안으로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집권 2년이 넘도록 소극적으로 임해오다가 갑자기 검찰 개혁을 국정 제1과제요 가장 중요한 목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럼 왜 그동안은 안했는지, 아니면 못한 건지, 검찰 개혁이란 이름으로 다른 저의는 없는지 여러 가지 생각이 꼬리를 뭅니다. 핵심으로 내세운 공수처법만 해도 그렇습니다. 이름도 내용도 어렵지만, 과연 꼭 필요하고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더보기
[2019-10 헌정 : 권두언] 공직의 무거움과 언행의 가벼움 [2019년 10월호 헌정] 기사 원문 ☞바로가기☜ 클릭 더보기
[2019-10 월간 조선]공직 시절의 자료·선물 기증한 金炯旿 전 국회의장 글 : 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사진 : 조선DB 김형오(金炯旿·73) 전 국회의장이 최근 국회도서관에 자신의 책 2074권과 기록물 5000여 점, 국회의장 재임 시절 세계 각국으로부터 받은 선물 178점을 기증했다. 정치인으로서 기록물을 도서관에 보내는 경우는 있었지만, 김형오 전 의장처럼 재임 시절 받은 선물까지 모두 기증한 사례는 드물다. 이를 기념해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9월 17일까지 ‘김형오 전 국회의장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 전시에는 각국 정상과 국회의장 등 귀빈에게서 받은 선물 120여 점이 전시됐다. 주한 인도대사에게 받은 인도 코끼리 모형을 비롯해 터키 에르도안 총리에게 받은 금속보석함,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에게 받은 전통공예 다기(茶器) 세트 등이 눈길을 끌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