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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실록(제도개선등)/김형오의 고사성어 사전

발목 잡기라니? 견강부회요, 적반하장이구먼. 노무현 정부의 정부조직법 개편에 관련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 중 - 2007년 6월 28일- "어제 노무현 대통령도 얘기를 했고 제가 거기에 대해서 반박도 했지만, 현 정부의 임기가 지금 몇 개월이나 남았나? 그런데 지금 또 정부조직법을 뜯어 고치고 공무원 수를 확장하고 부처간의 밥그릇 챙기기나 하려고 하고 있다. 한나라당으로서는 어떠한 정부조직법 개편시도도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 국민의 이름으로 용납할 수 없고, 21세기 정부구조가 제대로 되기 위한 확고한 정부조직법을 만들기 전까지는 이러한 누더기식 정부조직법 한나라당은 단 한 건도 들어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이런 것들이나 해달라고 한나라당이 발목 잡기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견강부회요,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 ▲ .. 더보기
문자 그대로 시종일관, 종행무진이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 주요 내용 중 - 2007년 6월 4일 - ㅇ 그저께 노무현 대통령이 참 끔찍한 말씀을 하셨다. 한나라당과 한나라당 후보들에 대해서 일방적인 비난을 퍼부어대는 막말을 했다. 노대통령은 4시간동안 문자 그대로 '좌충우돌', '자화자찬', '아전인수'로 시종일관, 종횡무진이었다. '무식한 사람이 용감하다'는 말은 과장급 대통령을 자처한 바로 이 분의 입에서 나왔다. 한나라당이 집권하더라도 결코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단언한다. 오히려 끝까지 마음을 비우지 못하고 욕심을 채우려다가 불행한 대통령이 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국민과 함께 걱정한다. 국정 최고책임자가 민생현장도 아닌 친노단체 모임에서 4시간 동안 강연을 했다는 것은 끔찍하기도 하지만 국민들 보기에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