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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 취임 1주년 발자취' 발간

김형오 2009. 7. 9. 09:30
국회의장실은 9일, 7월 10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김형오 국회의장 취임 1주년 발자취"라는 제목의 자료집에 담아 배포했다.

자료집에는, 지난 1년간 입법부의 대표로서 국회의 역할 및 위상 강화를 위해 힘쓴 대내외 활동 내용과, 국회 차원의 민의 수렴 및 대안 마련을 위해 해온 500여 차례의 면담, 현장방문 및 간담회 등 "숨가쁘게 달려온 1년"의 기록이 담겨 있다.

다섯가지 주제로 나누어진 이 자료집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일하는 국회의장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

경제위기 대책 마련을 위해 경제5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국회 경제위기 대응팀을 가동하는 등 국회차원의 법적, 제도적 국민경제 지원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국정감사기간 중 국토현장 탐방, 국회 차원의 첫 광주 공식방문 및 하나원 방문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또한 세 차례의 순방 외교활동에 있어서는 현안 중심의 실질적 세일즈외교를 펼치고자 하였다.



○ 상생의 국회의장

"국회의 중심에서 여야의 극단적 주장을 중재"


18대 국회 초반부터 시작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원구성, 예산안 처리 및 3월 2일의 여야 대타협 등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여야간 중재 노력으로 합의를 이끌며 파국을 막고 국회운영을 정상화 하였다. 이 번 6월 임시국회도 여야간 상임위를 통한 원만한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야 의원들이 참여한 의원동산의 "화합의 꽃밭"이 이를 상징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 국민의 국회의장

"소수를 보호하고 열린 국회상 정립"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어린이들의 국회 초대,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활동 등 많은 대외 자선활동 외에도, 국회경위과 및 국회경비대와 오찬을 하는 등 모든 이와 함께 하고자 했다. 국회대변인실을 신설하여 국회의 상황을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알리고, 국회방문자센터를 설치하고, 도서관을 야간까지 개방하며, 국회 개방행사도 대폭 늘려 국민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 섬기는 국회의장

"국회의원의 활동과 위상을 적극 챙기고 지원"

의정종합지원센터를 신설하여 의원들에 대한 의정지원기능을 통합하고, 직제 개정을 통해 입법조사처 및 예산정책처의 정책조사 인력 및 기능을 늘려 의원들이 빠른 시간 내에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18대 국회의원의 법률안 의뢰건수는, 이 추세대로 라면, 17대 국회 때 4,399건의 두 배가 넘는 1만건에 이를 것을 추정된다.



○ 준비하는 국회의장

"대한민국의 미래와 제도를 생각"

대증(對症)적 처방이 아닌 정치발전의 근원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회운영제도개선자문위를 통해 제,개정이 제안된 국회법, 의사규칙 및 의원윤리규칙이 국회정치개혁특위에서 확정되면 "일하는 국회"를 위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헌법연구자문위를 통해 개헌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 성과가 곧 나오게 되며, 이를 반영하여 세계화, 정보화 및 지방화 시대에 맞는 새시대 헌법 및 "권한과 책임이 분명한 정부제도"의 구현을 추진할 예정이다.

취임 1주년 당일은 국회 내 청소용역직원들과 오찬, 제5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 주관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