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연아

동계올림픽 금메달 뒤엔 이것이 있다? "수면양말을 아십니까?" (마치 길에서 '도(道)를 아십니까?' 하는 사람이 떠오르는군요.) 보드랍고 폭신한 재질의 양말로, 잠이 잘 오도록 발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의미로 수면양말이라고 합니다. 특이한 재질로 무척이나 따뜻하지만, 미끄러지기 쉽다는 단점도 있는데요, 이 단점을 500% 활용해 장점으로 승화시킨 현장을 발견했습니다..! ▣ 한겨울에 땀나는 사람들 26일, 김형오 국회의장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참가선수단 격려 방문차 태릉선수촌을 방문했습니다. 체력단련장(월계관)에 들어서자, 건물 전체를 쩌렁쩌렁 울리는 기합소리가 가득했습니다. 처음엔...국회의장이 건물에 들어서는 것에 맞춰서 우렁찬 기합을 넣는 줄 알았는데, (마치 군대에서 점검 받을때면 완전 깨끗하게 청소하듯이 말이죠) 체력단련장을 돌아보고..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 밴쿠버올림픽 선수단 격려 [자료] 김형오 국회의장, 밴쿠버 동계올림픽 참가선수단 격려 김형오 국회의장은 26일 오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오는 2월 개최되는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대회 참가선수단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밴쿠버동계올림픽 참가선수단의 훈련모습을 둘러보는 김형오 국회의장 [사진- 국회대변인실 뉴미디어팀] 김형오 국회의장은 다가오는 밴쿠버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중인 선수들을 격려한 뒤박성인 대한민국선수단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의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스포츠 외교 활동을 강조했다. 챔피온하우스(본관)에서 선수단 운영 현황 및 밴쿠버 올림픽 관련 보고를 청취한 자리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은 “동계 올림픽은 앞으로 .. 더보기
올림픽을 앞둔 김연아, 그녀의 심정은? 우연히 TV에 방영 중인 한 스포츠 브랜드의 CF를 보았습니다. 그 CF 속 주인공은 국민요정 김연아였습니다. 한 장면에 하나의 멘트로 이뤄진 이 광고는 다른 광고들 틈에서 순식간에 지나가더군요. 처음에는 '이 광고는 뭐지? 뭘 얘기하고 싶은 거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한 장면, 한 장면을 보다보니 이것이 현재 올림픽을 앞둔 김연아의 솔직한 심정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피겨 스케이트를 국민 스포츠로 끌어 올린 피겨여왕 김연아. 김연아 빵부터 김연아 우유, 김연아 핸드폰 등은 물론 김연아의 우승에 따라 이율이 연계되는 김연아 통장까지 나오면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사람들의 관심사입니다. 그녀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 모두가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인 것.. 더보기
12월 첫째주 만사형통 넷 브리핑 - 12월 첫째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지난 주말 눈 구경은 다들 하셨나요? 펑펑 쏟아지는 눈과 칼바람에 정말 오랜만에 겨울다운 겨울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12월의 문을 활짝 연 만사형통에는 지난주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지난주 만사형통은 게임에 대한 모든 것, 지스타2009 소식으로 풍성했습니다. ☞지스타(G★)2009- 그녀는 예뻤다. ☞지스타2009에서 본 가장 핫(HOT)한 게임은? ☞도자기로 만들어진 간판 보신 적 있나요?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2009,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현 주소를 볼 수 있었는데요. 혹시 밤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네온사인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사실은 알고 계셨나요? ☞눈부신 퇴근길이 건강을 위협한다? 연말연시, 술약속이 늘어나는 요즘 술 때문에 벌어지는 해프닝에 대한 사연도 빠질 수가.. 더보기
'피겨요정' 김연아와 '피겨악마' 안도 미키? 아라시,오다기리죠,천황은 백제어로 말한다 주말에는 서점엘 간다. 멀티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내 삶의 좌표를 수시로 확인하고싶은 것이다. 서점에 가는 일은 TV가발광고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대로 마음속에 ‘시술전, 시술후’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끼게 해준다. 서점에 다녀온 주말 저녁,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이런 생각이 들었다. ‘TV, 인터넷이 잘 차려진 진수성찬의 밥상이라면, 서점은 잘 가꾸어진 푸성귀밭이 아닐까? 텃밭의 다채로운 채소들을 취향대로 뽑아 직접 반찬을 만드는 번거로움도 있지만, 먹고 나면 뿌듯함과 좋은 느낌이 새록새록 밀려오는 그런 경험을 서점이란 곳이 선물하는 것은 아닐까?’ 서점에서 ‘세 가지의 푸성귀’가 눈길을 잡아끌었다. 그 중 두 개는 뽑아왔고 하나는 그대로 남겨두었다. 뽑아온 푸.. 더보기
김연아와 코코샤넬, 여왕들의 성공법칙. 한 분야의 최고가 된 여성들, 우리는 그녀들을 여왕이라고 부릅니다. ▲김연아의 007. 일명 '행복의 007빵'이라고도 하죠? ^^ 현 피겨계의 명실상부한 여왕은 '김연아'입니다. (어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아쉬운 2위를 차지했지만 김연아의 피겨여왕 자리가 흔들릴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매 게임마다 월등한 실력향상을 보여주며 피겨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김연아. '김연아의 라이벌은 김연아 자신'이라는 얘기처럼 19세 소녀, 김연아는 홀로 피겨 여왕의 길을 가고 있는 중입니다. ▲코코샤넬. 샤넬의 바지와 활동복은 여성들을 코르셋에서 해방시키며 20세기 패션 혁명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김연아가 피겨계의 살아있는 여왕이라면 패션계의 여왕은 사후 30년 후에도 여전히 브랜.. 더보기
라디오에 나온 루저 김연아가 의미하는 것 "외모도 출중하지 않고 옷걸이도..." 누구의 이야기일 것 같으세요? 라디오에서 전해들은 이야기인데요. 광고계에서 외면 받을 당시에 모 의류업체에서 김연아를 평가한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2005-200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직전까지 김연아는 여러 기업으로부터 외면당했습니다. 우승 전까지 그런 말이 나왔으니 광고 모델로서나 스폰서 대상으로서는 당시 그녀는 분명 루저였습니다. 본시 기업이란 이윤과 고수익이 있다고 하면 물불을 안 가리기도 하는데, 그런 김연아를 외면해놓고 이제서야 억대의 비싼 몸값을 경쟁적으로 지불하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많은 국민들도 예전에는 한국의 모 선수가 피겨에서 유망하다는 정도는 인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대한민국의 새벽을 좌우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