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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소매에 숨겨진 비밀 군대 다녀온 남성분들은 다들 똑같을 것 같네요. 거리에서 마주치는 군인들의 군복에 줄이 어떻게 잡혀있는지 유심히 보게 되는 습관... '와- 3줄 잡았네', '쟤네들은 무슨 줄을 저렇게 많이 잡아?', '줄 잡느라 고생했겠다' 그 날카로운 각을 세우는 열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주름잡힌 군복일 뿐이지만, 그 각을 세우기까지 열심히 디자인(?)하고 다림질하던 당시에는 어찌나 자랑스럽던지..! (전 훈련소에서 바지 주름을 잘못 잡는 바람에 동기들 앞에서 바지 벗고 서 있었어요!! ㅠㅠ 같은 남자들끼리인데도 어찌나 창피하던지) # 군복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의 군복 특징은 무엇일까요? 육군은 가장 대중화된(?) 얼룩무늬 전투복. 해군은 세일러복. 공군은 도시 남자의 세련된 모습. 해병대는 붉은 명찰.. 더보기
"가야의 신비 1500년만에 숨쉬다" (김형오 의장 희망탐방 방문지 방명록 내용) ■(13)"믿음으로 세계를 잇는 초일류 기업" - 태광(2009.10.16) ■(14)"부산기업의 원초, 부산산업의 원동력" - 대한제강(기중기반)(2009.10.16) ■(13)"부산의 자부심으로 당당히 일군 기업" - 대한제강(2009.10.16) ■(12)"부산 도약의 새 발판으로!" - 신평장림산업단지 관리공단(2009.10.16) ■(11) "가야의 신비 1500년만에 숨쉬다" - 복천 박물관(2009. 10.16) ■(10) "국민의 발이며 민족의 방패입니다. 이제 세계를 향하여 달립니다." - 현대로템(2009.10.15) ■(9) "푸른 바다는 조국의 희망, 해사는 희망의 요람' - 해군사관학교(2009.10. 15) ■(8) "반구대 암각화를 보고 - 민족의 고동소리, 위대한 문화유산" .. 더보기
거북선 선장의 굴욕? 2009 희망탐방 중 해군사관학교에서 생긴 에피소드입니다. 거북선의 선장은? 충무공 이순신? (해군사관학교, 충무공 이순신 표준영정) 해군사관학교에 있는 거북선. 실제 운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거북선 안에서 만난 조선시대 수군! 북을 치는 이 수군은 앳된 얼굴을 보니, 이등병의 포쓰가!!! 노를 잡고 있는 이 분이 이 거북선을 관리하는 거북선 선장님!!!! 의장님도 노를 저어 봅니다. 조선 수군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 거북선을 둘러보고 기념사진! "어이! 자네도 이리와서 같이 찍지!" - 북치는 소년을 부르시는 의장님. 해군 이병으로 보이는 북치는 소년도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는 군 생활을 하면서 당시 참모총장님과 악수를 하고 4박 5일의 휴가를 받았었는데, 이 북치는 소년은 휴가를 .. 더보기
어느 타짜(?)의 스물 세번 연속 이긴 비결 우리는 종종 동전의 앞뒤면을 맞추는 놀이를 하곤 합니다. 50%의 승률이 보장된 게임이라는 거죠. 이 게임에서 6연속 같은 면이 나올 확률은 불과 1%대입니다. 하물며 승률 5할의 게임을 가지고 23번 연속 승리한다면 그 확률은 희박하다 못해 불가능이라고 해도 무방하겠죠? 아니면 아주 주도면밀하게 사기를 친 경우이던가요. 지난 번 찬 바다에 잠긴 이순신 장군 동상을 보며 안쓰러운 마음에 언제 다시 뵐 수 있을까 싶었는데, 공교롭게도 머지 않아 김형오 의장과 함께 하는 '우리 땅 희망탐방'을 통해 기회가 생겼습니다.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하며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23전 23전승의 신화를 떠올릴수록 불가능을 뚫어냈다는 그 묘한 느낌에 취했습니다. 충무공 신화의 비결을 정리해 보고자 하는 욕심도 생겼습니다..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 해군사관학교 방문 [뉴시스] 김형오 국회의장, 해군사관학교 방문 바로가기 클릭. 더보기
잊혀지는 해전~ 잊어선 안 될 기억~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보신 적 있나요? 북한 병사가 지뢰를 밟은 남한 병사를 구해준 것을 계기로 싹튼 인연은 초코파이를 나눠먹고 김광석 노래를 공유할 만큼 남북을 초월한 형제애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우정은 오래 가지 못하고 분단이란 현실에 부딪혀 슬픈 종지부를 찍고 말죠. 영화 속에서마저 짧은 낭만을 즐길 틈조차 허락되지 않는 분단의 현실이 가슴 아픕니다.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어쩌면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냉엄하고 서슬퍼런 현실. 그것을 고스란히 담은 역사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2함대 도착~! 우선 의장님과 저희 일행은 연평해전의 기억을 담은 2함대 사령부로 향했습니다.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안팎으로 달리자 2함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의장님께서는 2함대 관계자측의 .. 더보기
해군 2함대 격려방문 및 연평해전 전적지 참배 [연합뉴스] 연평해전 전적지 참배하는 김형오 의장 (바로가기 클릭) [연합뉴스] 해군2함대 격려방문한 김형오 의장 (바로가기 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