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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섬의 비밀

부산시민과 함께할 영원한 영도다리


지난 3월 4일, 김형오 의원은 부산의 상징으로 80여년 간을 부산시민과 함께 해 온 부산의 명물 영도대교를 방문하였습니다.

▲ 현장관계자들에게 설명을 듣고 있는 김형오 의원


부산시 기념물 제56호로 1932년 4월에 기공식을 가진 영도다리는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와 교통소통의 사유로 오는 4월 중 보수, 복원 공사를 위해 완전철거 되고 2013년까지 새로운 교량으로 재탄생될 예정입니다.


▲ 방명록을 작성 중인 김형오 의원 (부산시민과 함께할 영원한 영도다리)


철거를 앞두고 있는 영도대교는 2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국내 유일의 도개교인 영도다리 모습과 도개교를 작동하는 기계실 내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도대교와 함께 1950∼1960년대 피란민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전과 도개구간 현장에 전시되는 복원·완공됐을 때의 모습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도개기능의 중심, 기계실 내부의 모습



영도다리는 우리나라에서 하나 뿐인 단엽식 도개교(다리 중앙 부분이 들리는 일반적인 도개교와는 달리 해안에 가까운 부분에 도개장치를 설치해 한쪽만 들리는 독특한 형식)로  하루 총 6회씩 도개하는 부산의 명물이었으나, 차량통행의 증가로 인해 1966년 9월 도개기능이 멈췄다고 합니다.
2013년 완공 예정인 새 다리는 원형을 최대한 복원하는 방향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영도대교축제처럼 특별한 날만 들어올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부산시민과 함께 한 80년, 우리의 애환과 희망, 그리고 소중한 추억이 녹아있는 영도다리의 새로운 모습과  앞으로의 이야기들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 참고를 위해 홍보용 리플렛을 첨부합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도대교 도개구간 시민 개방 및 관람 리플렛(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천상의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