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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탐방

故전혁림 화백을 추모하며... 지난 5월 25일, 한국 화단의 원로 전혁림 화백께서 별세하셨습니다. 통영 출신으로 독학으로 그림을 그려 1949년 국전에 입선하며 두각을 나타낸 故전혁림 화백은 우리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서양화 기법을 결합한 작품으로 '통영의 화가', '바다의 화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02년 국립현대미술관 선정 '올해의 작가'로서 대규모 개인전을 가진데 이어, 2005년 '구십, 아직은 젊다'展을 여는등 국내 최고령 현역 작가로서 활동했습니다. "붓을 쥐고 죽는 것이 소원"이라던 고인은 지난 4월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화가인 아들 영근씨와 함께 '아버지와 아들, 동행 53년'展을 열기도 했습니다. 2008년, 희망탐방에서 '전혁림 미술관'을 찾았던 김형오 국회의장은 '아버지와 아들, 동행 53년'展의 축사를 하.. 더보기
김형오 의장, 블로그와 희망탐방 엮어 '이 아름다운 나라' 출간 김형오 국회의장이 블로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지난 2009년 10월 중반부터입니다. ▲ 김형오 의장 블로그 / www.hyongo.com 지난 10 여년간 대문 겸 명함 역할을 해온 홈페이지(www.kho.or.kr)를 과감하게 정리하고, Daum 티스토리에 www.hyongo.com 으로 새 단장을 한 게 지난해 가을 10월 15일이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블로그 오픈에 때맞춰 열린 국정감사기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민심(民心)을 돌보고 살피는 일을 이라는 이름으로 실행한 바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김형오 의장이 직접 블로깅을 한 내용과 의장비서실 참모들이 팀블로그 형식으로 공동생산한 콘텐츠가 2009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에 포스팅 되었던 것이지요. 김의장의 블로그 은 이후 눈부신.. 더보기
김형오 의장, 통도사 '무욕의 산행' ♧ 김형오 의장, 통도사 '무욕의 산행' (뉴시스) [기사 설명] 김형오 국회의장이 9일 경남 양산 통도사를 찾아 국가의 안녕과 번성을 기원하는 산행에 나섰습니다. 김형오 의장은 9일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오후 3시 영축총림 통도사에 도착, 주지 정우 스님의 영접을 받으며 한 시간여에 걸쳐 사찰 곳곳을 둘러보고 정우 스님으로부터 통도사의 모든 것을 듣고 큰 관심을 보였다고 뉴시스가 보도했습니다.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더보기
김형오 의장 "예술인 마을에 정치박물관이??" 김형오 국회의장은 12월 14일(화), 의 일환으로 파주 헤이리 예술인 마을을 방문해 예술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예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 여러 예술인들의 지혜와 땀방울이 모여 오늘날의 자랑스러운 헤이리가 탄생하게 되었다. 앞으로 세계적인 예술,생태 마을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김형오 의장은 간담회에 이어 전통옹기도자기 전시관, 정치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헤이리 예술인 마을 곳곳을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김형오 의장은 이어 파주 LG LCD를 방문해 공장 견학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파주 헤이리 마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한향림옹기박물관.. 더보기
꽃비 내리는 부석사의 풍경 지난 주말, 눈이 내리는 부석사를 찾았습니다. 부석사에 가기 전, 근처의 성혈사에 먼저 올랐습니다. 성혈사로 올라가는 길. 눈이 오는데다가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 눈보라가 쳤습니다. 성혈사 나한전의 유명한 '어간문'- 연못의 풍경을 문살로 표현했다고 하네요. 물고기부터 연잎 위에서 노를 젓는 동자의 모습, 개구리와 뱀, 새 등의 다양한 모습들을 표현했습니다. 꽃살문의 문살입니다. 내리는 눈이 기왓장 위에 소복히 쌓였습니다. 스님께서 대접하신 따뜻한 차로 몸을 녹였습니다. 넓은 창이 액자가 되어 눈 오는 풍경이 한 폭의 그림이 되었네요. 인도에서 유학 오신 스님이십니다.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계시네요. ^_^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종의 본찰, 부석사입니다. 잠시 눈이 그치고 파란 하늘이 보이네.. 더보기
‘自然’ 같은 정치 왜 못할꼬… 국회의장, 가을山河를 걷다(월간중앙 11월 호) 정치인은 비인기종목 선수… 이제 ‘몰아치기 국감’ 그만할 때 김형오 의장 ‘우리땅 희망탐방’ 72시간 동행 바야흐로 ‘국정감사’의 계절이다. ‘대목’이라고 불릴 만큼 국회가 가장 분주한 시기다. 이즈음 유일하게 여유로운 직이 바로 국회의장이다. 하지만 김형오 현 의장은 국감기간 중 관례적으로 행해왔던 외유 대신 ‘우리땅 희망탐방’이라는 강행군을 택했다. 그 속뜻은 무엇일까? 첫날부터 3일간 그와 동행했다. ▲‘우리땅 희망탐방’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김형오 국회의장(가운데)과 일행이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내소사’를 방문해 주지인 진학스님의 안내를 받아 전나무 숲길을 걷고 있다. 여느 국회의원보다 국정감사와 연(緣)이 깊은 김형오(63) 국회의장. 그는 과거 수 차례에 걸쳐 ‘국감 스타’에 선정돼 집중조명.. 더보기
21세기에 재현한 '임금님의 경로잔치' 부산의 동래향교를 찾아갔습니다. 향교는 조선시대의 지방교육기관인데,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로 교육기능은 점차 사라졌다고 합니다. 의관을 갖추신 어르신께서 마중을 나와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동래향교 기로연이라고 적혀 있네요.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국가 차원에서 원로 문신들을 예우하기 위해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베푼 잔치입니다만, 이제는 지역의 어르신과 함께 보내는 지역 잔치의 성격으로 바뀐 듯합니다. 이 날 마침 동래향교 기로연이 열렸습니다. 향교재단 사무실(?)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나무간판입니다. 법인재단 부산시 향교재단 부설 평생교육원 법인재단 부산시 향교재단 축사를 하는 의장님. 향교에 계신 어르신들께는 손아래 동생뻘이지만, 뜨겁게 호응해주십니다. 의장님의 축사를 열심히 필기하는 어르신도 계시.. 더보기
20일 오후 경기 파주 방문 김형오 국회의장, 내일 오후 경기 파주 방문 - 내일 오전, 경찰의 날 맞아 영등포 경찰서 격려 방문 김형오 국회의장은 ‘우리땅 희망탐방’3주 째로 접어드는 내일(10.20 화) 경기도 파주를 방문한다. 김 의장의 희망탐방은 국회 국정감사 기간인 약 한달 동안 이뤄지는 민생 현장 시찰로 우리 국민의 삶의 현장, 산업 현장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국회의장 으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내일 우리나라 최대 문화 산업단지인 파주출판단지를 시찰하고, 이어 전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파주LCD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 라인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김 의장은 문화예술인 마을로 잘 알려진 헤이리를 둘러보고 문화예술인과 간담회도.. 더보기
'만사형통을 말하다' 10월 셋째 주 만사형통 브리핑. 또 다른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입니다. 어느새 10월도 절반이 훌쩍 지났는데요. 다 들 잘 지내셨나요? 지난주 만사형통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물 속에 잠긴 비밀, 서로의 입장 때문에' 와 이종범의 역대 한국시리즈 활약상 완벽 정리(1) 가 다음뷰 베스트에 뽑히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만사형통을 찾아 주셨습니다. 갑자기 많은 분들이 만사형통을 방문해 주셔서 깜짝 놀랐었죠.^^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만사형통과의 첫 만남은 어떠셨나요? 좋은 느낌만을 받으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월 셋째 주 만사형통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바로 이 사진이 다음뷰 포토베스트에 선정된 물 속에 잠긴 보물, 반구대암각화의 모습입니다. 이번 주 만사형통 브리핑은 만사형통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 더보기
소매에 숨겨진 비밀 군대 다녀온 남성분들은 다들 똑같을 것 같네요. 거리에서 마주치는 군인들의 군복에 줄이 어떻게 잡혀있는지 유심히 보게 되는 습관... '와- 3줄 잡았네', '쟤네들은 무슨 줄을 저렇게 많이 잡아?', '줄 잡느라 고생했겠다' 그 날카로운 각을 세우는 열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주름잡힌 군복일 뿐이지만, 그 각을 세우기까지 열심히 디자인(?)하고 다림질하던 당시에는 어찌나 자랑스럽던지..! (전 훈련소에서 바지 주름을 잘못 잡는 바람에 동기들 앞에서 바지 벗고 서 있었어요!! ㅠㅠ 같은 남자들끼리인데도 어찌나 창피하던지) # 군복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의 군복 특징은 무엇일까요? 육군은 가장 대중화된(?) 얼룩무늬 전투복. 해군은 세일러복. 공군은 도시 남자의 세련된 모습. 해병대는 붉은 명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