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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2018-06-26] 백범 김구 선생 서거 69주기 추모식사 백범 김구 선생 서거 69주기 추모식사 오늘 우리 겨레의 큰 스승이며 참된 어른, 선각자이신백범 김구 선생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걸음 하여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여러 번 바뀌어도백범은 언제나 그리운 얼굴, 사무치는 이름입니다.해마다 6월 26일이 오면 우리는 잊지 않고 이 자리에 모여옷깃을 여민 채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되새기게 됩니다. 백범은 암울한 시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외로이 맞서 싸우며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초지일관의 삶을 사셨습니다.눈보라가 휘날리고 폭풍우가 몰아쳐도 한 치의 흔들림이 없으셨습니다.죽기를 각오하고 한평생을 사셨기에 역설적으로 죽어도 죽지 않는,살아 있는 역사로 남아 영원한 생명력을 갖게 된 것입니다. 안내인도 표지판도 .. 더보기
[2018-06-28 동아일보] 김형오 “백범, 치부조차 모두 드러낸 인간적 투사” [2018-06-28 동아일보] 인터뷰 김형오 “백범, 치부조차 모두 드러낸 인간적 투사” 69주기 추모식에 ‘백범 묻다…’ 책 헌정 김형오 前 국회의장의 김구 예찬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2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백범일지에는 자기를 본받으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숱한 과오를 반면교사로 삼아 다시는 같은 전철을 밟지 말라는 간곡한 뜻이 담겨 있다”며 “이는 두 아들뿐만 아니라 온 겨레에게 전하는 당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이 나라가 거저 생긴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얼마나 많은 눈물과 아픔으로 일구어졌는지를 지금 세대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26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白凡) 김구 선생 제69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