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비족

아마존의 눈물을 보면 떠오르는 사람들 오늘날 피쿼트족은 어디에 있는가? 내러갠싯족, 모히칸족, 포카노켓족, 그 밖에도 수없이 많던 강대한 부족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여름의 태양을 만난 눈처럼 그들은 모두 백인의 억압과 탐욕 앞에서 사라져 갔다. 그러면 이번엔 우리 차례인가? 위대한 정령이 주신 정든 땅과 집 그리고 조상의 무덤을 그냥 포기해야 할 것인가? 싸워보지도 않고서 고중하고 성스러운 것들을 포기하고 몰살당해야 하겠는가? 여러분도 나와 똑같이 외치리라. "절대로, 절대로 안 된다!" - 쇼니족의 테쿰세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자리를 예매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조금 더 쉽다는 영화 아바타를 드디어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이것 참 아마존의 눈물 같구나.. 이걸로 포스팅 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이미 아마존의 눈.. 더보기
<아바타> 관람 후 겪을 수 있는 부작용 3가지. 2009년 12월 17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12년 만에 귀환한 제임스카메론 감독의 신작 '아바타'가 17일 드디어 정식 개봉을 했습니다. 터미네이터 1,2와 에어리언2, 타이타닉 등 흥행작들은 물론 흥행에 참패한 어비스까지. 그동안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보여주었던 필모그래피에 단 한번도 실망한 적 없었던 저는 결국 전야 상영일인 16일, 일이 끝나자마자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갔습니다. ▲타이타닉 이후 12년 만에 신작 '아바타'로 돌아온 제임스카메론 감독. 영화 '아바타'. 줄거리는 생략하고 바로 소감부터 얘기하자면 한 마디로 "헉" 입니다. 아무리 고민하고 고민해봐도 이 영화에 대한 소감을 글로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더군요. "그냥 일단 보세요." 너무나도 새로운 이 세계는 직접 보고 느껴야 알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