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마가 교회에 간 까닭은? 구레나룻이 유행하던 시기에는 저를 부러워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구레나룻이 있으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이게 얼마나 귀찮은 존재인지.. 6살부터 구레나룻이 자라기 시작한 제게, 조금만 자라도 머리가 지저분하게 보이게 하는 구레나룻은 참으로 귀찮은 존재입니다. 어느 날, 길어진 구레나룻을 정리하려고 면도기를 들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정리하지 못하면 친구들에게 '루저'라고 놀림 받을수 있기 때문에 무척이나 조심스럽게 면도를 시작했습니다. 왼쪽을 깎고 보니, 오른쪽이 길어 보이고, 오른쪽을 깎고 보니, 왼쪽이 길어 보이고. 어느새 구레나룻은 사라지고, 무엇에 홀린 듯 머리카락까지 면도하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망. 했. 다.' '1,000분의 1초를 위하여!!' 순간, 어릴 적 스포츠음료 광고에서 보았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