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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김형오 국회의장, 몽골 최고 친선훈장 수훈 김형오 국회의장은 금일 (2월 23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담딘 뎀베렐(Damdin DEMBEREL) 몽골 국회의장으로부터 몽골 대통령이 주는 몽골 최고의 친선훈장 ‘북극성 훈장’을 수여받았다. 북극성 훈장은 몽골과의 우호협력 관계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외국 인사에게 수여하는 몽골 최고의 친선훈장으로, 김형오 국회의장이 그동안 기울여온 한-몽골 의회간의 교류 강화노력 및 친선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몽골 정부가 공식적으로 수여한 것이다. 김 의장은 이날 낮 국회 의원식당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세계사를 바꾼 칭기즈칸의 나라로부터 훈장을 받은 것은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 양국의 발전에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감사히 받겠다”고 밝혔다. 북극성 훈장을 수여한 뎀베렐 몽골 국회의..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과 몽골 '북극성 훈장' 국회 본관 3층에 마련된 행사장입니다. 이 거행되는 곳이지요. 몽골 국기가 보입니다. 국기 안에 태극문양 비슷한 게 눈에 띄는군요. (보이시나요? ) 난생 처음 보는 몽골 문자가 신기합니다. 러시아 문자 비슷한 느낌도 드네요. 취재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로 포도봉봉, 몽골 eng카메라 기자, 한국 카메라 촬영관. 몽골 ENG 카메라 기자가 든 카메라 뒤의 로고는 몽골 방송국 로고일까요? 여기서 퀴즈 하나. 몽골측 인사들과 한국측 인사들은 어떤 쪽에 도열하게 될까요? 자국의 국기 앞일까요, 아니면 상대방의 국기 앞에 늘어서게 되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나오는 사진이 정답에 대한 힌트이자 정답입니다. 왼쪽 오른쪽을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김형오 국회의장은 23일 국회를 방문한 뎀베렐 담딘 몽골 국회의.. 더보기
몽골에서 온 연하장에는 어떤 내용이? 제게는 해외아동후원을 통해 알게 된 예쁜 몽골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3년 전에 알게되었는데, 이제 10살이 되었겠네요. 아직 직접 만나본 적은 없습니다. 1년에 한번씩 받아보는 아동발달사항 보고서를 통해 넓은 운동장에 수줍은 표정으로 서 있는 사진을 본 것이 전부입니다. 지난 주말, 집으로 한통의 연하장이 도착했습니다. 몽골의 친구에게 온 크리스마스 카드였지요. 작은 금액이지만 꾸준히 후원하겠다는 처음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매달 자동이체로 후원금을 납부했던 것이 아이를 잊고 지내게 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못해서 원망 섞인 애교의 내용일까?' 떨리는 마음으로 봉투를 열었는데... 아이가 쓴 내용은 없고 그림만 있네요. 지금까지 받은 편지에서도.. 더보기
훗날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영화감독이 되면? 이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보이시나요? ▲ 며칠 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어린이 초청 행사에 참석한 인도계 어린이. 이 아이들의 공통점은 한국어와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맞습니다. 이 아이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어린이들입니다. 주로 엄마쪽이 외국계인 아이들이었지요. 같은 아시아권 그 중에서도 베트남,몽골엄마를 둔 아이들은 한국 아이들과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였지만, 피부색이 다른 엄마를 둔 아이들은 한 눈에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도드라진 외모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 이 아이는 일부러 밝히지 않는다면 아무도 한국계라는 걸 눈치채지 못할 것 같군요. 흔히 우리는 다문화가정이라고 할 때, 미국,프랑스,독일 사람들을 부모로 둔 그런 가정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