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단일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야권 단일후보 23일 화요일에는 발표해야 한다 4월 7일 서울시장 선거 후보등록 마감일인 어제(3월19일) 오세훈, 안철수 양 인은 각기 따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그동안 반드시 단일화를 등록 전에 하겠다던 수차례의 공언이 무색해졌다. 그리고 몇 시간 뒤 두 후보는 연이어 상대방 제안을 수용하겠다는 '양보 선언'을 했다. 야권 단일후보를 앞세워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심판하고, 공직자의 위력에 의한 성추행 사건을 뿌리뽑고, 당헌까지 뜯어고쳐 내지 않아야 할 후보를 버젓이 내는 후안무치한 행태에 국민의 분노를 담아내겠다는 비장한 각오가 시간이 흐를수록 옅어지려한다. 민심의 싸늘한 동요를 느꼈는지 두 후보는 늦게나마 자신의 주장을 양보하고 단일화 방식의 이견에 종지부를 찍었다. 나는 흠이 많은 사람이므로 두 사람에 대해 쓴소리는 더이상 않고 바로 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