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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2018-01-23 화정 국가대전략 월례강좌] 한국 정치, 나라를 지킬 수 있나 (원고) 한국 정치, 나라를 지킬 수 있나 김 형 오 1. ‘상식’에 관하여 “한국 정치, 나라를 지킬 수 있나.”라는 제목을 받고 세 가지 주제가 떠올랐습니다. 즉 ‘한국 정치’, ‘국가 위기’, 그리고 ‘나라는 누가 어떻게 지키는가’입니다. 제 논조도 이 세 가지가 중점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제목이 주는 준엄함과 간절함, 그 무게감이 압도적이어서 능력에 부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래서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또 말하려 합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을 놓치지 않는 방법인 까닭이기도 합니다. “영국 식민지로부터 미국이 독립하는 것은 ‘상식’이다.” 미국 독립의 선각자인 토머스 페인이 1776년 1월 10일에 출간한 『상식(Common Sense)』은 46쪽짜리 소책자(팸플릿)지만 나오자마자 선풍적 인기와 지.. 더보기
[KBS] 美, 협상거부 원칙 견지속 "창의적 외교 미국 정부가 인질 사태의 새 해법으로 이른바 창의적 외교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미국을 방문중인 우리 국회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섭니다. 김형오 의원 (방미 원내대표단 단장) : "미국의 확고한 원칙 속에서 한국민의 고통을 충분히 이해하는 가운데 창의적 외교를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대테러 원칙과 인질 석방이라는 인도주의적 요구 사이에서 실마리를 찾겠다는 맥락이라고 대표단은 설명했습니다. 한국 정부와 탈레반의 직접 대화, 그리고 영향력 있는 부족장과 원로들을 활용해 타협점을 찾은 뒤 미국은 이를 묵인하는 방식이 거론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KBS 9 NEWS | 국제 | 2007.08.04(토) 21:50 더보기
[SBS] 미 "인질사태 창의적 외교로 푼다" 무슨 뜻? 미국을 방문한 원내대표단은 미측이 제시한 '창의적 외교'라는 표현이 중대한 시사라고 평가했습니다. [김형오/한나라당 원내대표 : 미국이 확고한 원칙 속에서 한국민의 고통을 충분히 이해하는 가운데서 'creative diplomacy'를 전개할 때다.] '창의적 외교'는, 테러집단에 양보하지 않는다는 원칙 때문에 개입을 꺼려하던 미국이 군사작전이 아닌 다양한 외교적 해법을 찾겠다는 중대한 변화를 의미한다고 한 외교소식통은 설명했습니다. SBS 8시 NEWS 2007-08-04-20:2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