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화문 현판 글씨, 다시 생각하자 광화문 현판 글씨, 다시 생각하자 편집 노트 지난해 11월 9일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금이 간 광화문 현판 글씨를 한글로 바꾸어 달자는 글을 블로그에 올려 언론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새해 들어 문화재청이 현판 교체를 결정하고 한글 단체들이 현판 글씨를 한글로 교체하자는 주장을 펴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런 일입니다. 김형오 전 의장은 이미 2005년 1월, 당시 유홍준 문화재청장과 광화문 현판 글씨를 논제로 서신 공방을 주고받은 적이 있습니다. 김 전 의장은 그 뒤로 한결같이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경복궁에 자랑스럽고 과학적인 한글 문패를 달아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습니다. 이 참에 한글 단체의 주장에 힘을 실어 주고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려는 뜻에서 지난해 1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