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일권

김형오 국회의장, 한니발의 영혼 숨쉬는 튀니지 방문 모로코 일정 다음은 튀니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튀니지 방문은 1977년 정일권 국회의장 이래 33년 만의 일입니다. 모로코에 도착했을 때 처럼, 튀니지 카르타고 공항에 내릴 무렵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공항에 영접나온 튀니지 하원부의장과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각자 배정된 차에 올랐습니다. 포에니 전쟁으로 유명한 한니발이 근거지로 삼았던 곳은 바로 카르타고였습니다. 그 카르타고는 현재 튀니지입니다. 우리 일행은 짧은 순간이었지만, 역사의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무역을 통해 번성한 카르타코는 지중해의 패권을 두고 3차에 걸친 포에니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특히 2차 포에니 전쟁은 한니발이 참전하여 코끼리 부대를 이끌고 알프스 산맥을 넘었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카르타고인의 용맹함은 로마에.. 더보기
튀니지 방문 김형오 의장, 한국-튀니지 교류,협력 방안 논의 김형오 의장, 한국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및 동계올림픽 유치 협조에 전력 기울여 지중해 연안 3개국을 공식방문 중인 김형오 국회의장은 18일(현지시각) 모로코에 이어 튀니지를 방문, 푸에드 메바자(Mebazaa) 하원의장과 압달라 칼렐(Kallel) 상원의장, 카멜 모르잔(Morjane) 외교장관을 잇따라 만나 양국 간 교류‧협력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한국이 2013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뜻을 밝히고 튀니지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 협력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또 한국으로서는 세 번째 도전인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언급하며 종신 IOC 위원을 가진 튀지니의 지지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주변국의 협력을 이끌어달라고 각별히 부탁했다. .. 더보기
김형오 의장, 12일부터 지중해 연안 3국 순방 ♣ 김형오 의장, 12일부터 지중해 연안 3국 순방 [기사 설명] 김형오 국회의장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12박14일 일정으로 모로코, 튀니지, 그리스 등 3개국 의회의 초청을 받아 이들 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뉴시스가 보도했습니다. ▲ 인천공항 1월 22일 오전. 6·25 참전국인 그리스를 국회의장이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한 튀니지는 1977년 정일권 국회의장 이래 33년만의 방문입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지중해 연안 국가와의 의회정상 외교를 통해 상호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양국간 경제·문화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 인천공항 귀빈실 앞 환송 나온 국회관계자들 모습. 아래는 김형오 국회의장이 순방국에서 만날 주요인사의 명단입니다. ▲ 인천공항 귀빈실로 입장하는 김형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