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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기적’은 ‘희망’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기적’은 ‘희망’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어떤 소설, 어떤 영화나 드라마가 이보다 더 감동적이고 손에 땀을 쥐게 할까요? 칠레에서 생중계된 기적의 드라마, 희망의 시네마가 지구촌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21세기 가장 인간미 넘치는 한 편의 휴먼 다큐멘터리가 절망과 상심을 순식간에 기쁨 가득한 축제로 바꾸었습니다. 환희에 찬 샴페인을 터뜨리게 했습니다. 국정감사 때문에 남미를 순방하고 있는 나도 현지 신문과 텔레비전을 통해 시시각각 전해지는 뉴스를 접하며 박수를 치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구조용 캡슐 ‘피닉스’를 타고 33명의 ‘불사조’들이 무사 귀환할 때마다 달려가 손을 잡아 주고 싶었습니다. 칠레 국민을 비롯한 온 인류의 간절한 염원이 절망의 우물 속으로 두레박을 던져 희망의 생수를 길어 올.. 더보기
<아바타> 관람 후 겪을 수 있는 부작용 3가지. 2009년 12월 17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12년 만에 귀환한 제임스카메론 감독의 신작 '아바타'가 17일 드디어 정식 개봉을 했습니다. 터미네이터 1,2와 에어리언2, 타이타닉 등 흥행작들은 물론 흥행에 참패한 어비스까지. 그동안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보여주었던 필모그래피에 단 한번도 실망한 적 없었던 저는 결국 전야 상영일인 16일, 일이 끝나자마자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갔습니다. ▲타이타닉 이후 12년 만에 신작 '아바타'로 돌아온 제임스카메론 감독. 영화 '아바타'. 줄거리는 생략하고 바로 소감부터 얘기하자면 한 마디로 "헉" 입니다. 아무리 고민하고 고민해봐도 이 영화에 대한 소감을 글로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더군요. "그냥 일단 보세요." 너무나도 새로운 이 세계는 직접 보고 느껴야 알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