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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김형오 의원실에 와인 한병이 배달되었습니다.

중앙대학교에서 온 와인이었는데, 누가 무슨 이유로 이 와인을 보냈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습니다.


와인을 냉장고에 보관하고 의장님께 와인 선물을 배달 받았다고 보고 드린 후에야 알았습니다. 와인은...의장님의 트위터 친구가 보낸 선물이었습니다.

넌_감동이었어.mp3


아...빈말일줄 알았는데 정말로 "탕!" 와인을 쏴준 이 친구...!
김형오 의원실 직원들은 이 친구와 연락해 '의원님과 우리 후배들 모아 작은 모임'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1일, 드디어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도착한 중앙대 학생들.

중앙대 친구들이 식당을 예약하고, 일찌감치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퇴근시간이라 차가 좀 막혔어요. 죄송~

오프라인에서 '하이루~ 방가방가~'하긴 좀 멋적으니 악수로...^^

"맛있게 들어요. 오늘은 내가 쏜다! 탕!"

소주도 한잔씩 받으시고~

건배! 반갑습니다!

의장님도 한잔 받으시고~

분위기가 무르익어 갑니다. 즈왕~

교수님과 학생들의 종강파티 분위기 같기도..

시원한 맥주 한잔하러 자리를 옮깁니다.

"그래! 여기가 좋겠다!" 맥주로 대동단결!

반갑습니다! 건배!

"고깃집에서는 내가 말을 많이 했으니까, 여기서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좀 들어 봅시다!"

고깃집에서 자리가 부족해 다른 테이블에 앉아 의장님을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던 남학생은, 쑥쓰러운 것인지, 당황한 것인지, 말을 못 꺼내네요.

"아~ 내가 군대 있을땐 말이지~"

남자들의 술자리라면 빠지지 않는 군대 이야기!
오늘 참석하기로 했던 남학생 다수가 예비군 훈련으로 못오게 되어서, 자연스레 군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덕분에 자연스레 말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군대 이야기는 자연스레 요즘 말이 많은 연예인 병역비리 의혹 이야기로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공공연히 행해졌던 구타에 대한 추억은 최근의 '체벌 전면금지'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갔습니다. 의외로 학생들은체벌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더군요.
물론 적절한 선이 필요하겠다는 결론이었습니다만,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대화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밤은 깊어가고.. 잔은 비워지고..

국회의원들은 왜 그렇게 싸우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요, 대화를 나누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대화'와 '타협', '양보'와 '배려'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나로호 발사, 해외순방을 갔을때 경험한 재미있는 일들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치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처럼 말이죠.

모임을 마치기 전, 저서 '이 아름다운 나라' 미니 싸인회!



의장님께서 막내딸보다도 더 어린 친구들과 이렇게 격의없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비단 젊은 취향으로 새로 구입한 새 옷 때문만은 아닐것입니다. ^_^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이들과 이렇게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해보니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저서에 직접 싸인도 받고,

깜찍한 포즈로!

의장님께 깜찍하게 사진 찍는 법도 가르쳐 드리고 나니 어느덧 밤이 깊었습니다.

헤어지기 전 단체사진! 김치~!

'재밌는 표정'을 짓자고 했는데...;;

반가운 자리에 초대해 준 중앙대학교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참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연락하며 지내고, 또 다시 반갑게 얼굴을 마주할 날을 기대해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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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쉘리 2010/07/22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수님 같으시다..진짜..그래서 트윗을 어제 안하셨군요..

  2. 블루문 2010/07/23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아름다운 만남입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웃고 있는 김형오 의장님.
    생각도 마음도 얼굴도 참 젊어 보이네요.
    아 물론 의상도요.

  3. 2010/07/23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4. 2010/07/24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5. BlogIcon 너서미 2010/07/28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도 활동량이 많으셨지만 요즈음 더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것 같군요.
    특히 포스팅을 보니 대학생들과의 만남이 더욱 격 없이 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마치 과 선배가 술 한 잔 사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


지난 7월 16일 금요일, 김형오 전의장은 약 600명의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소속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특강을 하기 위해 공주대학교를 찾았습니다.

공주대학교 서만철 총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김형오 전의장

특강에 앞서 자리에 앉아있는 김형오 전의장.

특강을 위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얼음이 녹으면…? "봄이 온다"

이 자리에서 김형오 전의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일등이 최고"라는 그릇된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도록 꿈과 창의력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특히 발상의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희망을 갖고 우리의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을 품도록 교육하길 당부하였습니다.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것은 두뇌도, 집안도, 운도 아니며, 열정과 도전정신!
작은 어항에선 10cm, 연못에선 20cm밖에 자라지 않지만, 강에서는 무려 1m도 넘게 성장하는 일본인이 즐겨 기르는 ‘코이’라는 물고기를 예로 들며 꿈의 넓이가 사람의 넓이이고, 인생의 넓이이자, 미래의 넓이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수화로도 특강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다!
전통의 축구 강국들이 몰락하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원정 16강 쾌거에는 젊은 인재들의 패기와 열정과 더불어 장기적 안목으로 인재를 발굴, 육성하였기에 가능했다며, 자만하며 현실에 안주하기보다는 큰 꿈과 열정을 품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열정과 도전정신이 없었다면 칭기스칸도 일개 양치기에 불과했을 것이다.”
우리 청소년들의 신바람 넘치는 끼와 기질, 다양한 사고와 표현, 독창성, 스피디한 역동성, 적극적 참여정신은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엄청난 경쟁력이자 자산임을 강조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진취적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꿈을 키우는 교육, 희망을 품는 교육, 창의성이 쑥쑥 자라나는 교육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 한민족교육문화원 방문
특강을 마친 후에는 공주대학교에 설치된 재외동포를 위한 한민족교육문화원을 방문하여 우리의 문화를 배우러 온 재외동포 2세들을 만나 격려하였습니다.

떠나기 전,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방문을 마치고 기념사진~ 찰칵!

(사진촬영: 공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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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화자 2010/07/22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것은 두뇌도 집안도 ,운도 아니며,
    열정과 도전 정신!! 꿈을 키우는 교육,
    희망을 품는 교육, 창의 교육,
    "특강"
    희망을 보는것 같습니다,
    의장님 !! 많이 마르신것 같습니다,
    건강이 최고 입니다,

오늘 7월 15일자 조선일보는 한나라당 전당대회 관련기사에 많은 지면을 할애했습니다. 집권여당의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인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어제 전당대회중 김형오 전의장은 아래와 같은 내용을 트위터에 남겼었는데요,


조선일보에는 이런 사진기사가 실렸습니다.

조선일보 2010. 7.15. 스캔


트위터에 글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사진 설명에는 "행사 시작을 기다리는" 모습이라고 되어 있고, 트위터에는 "후보들이 연설중"이라고 했으니, 사진은 행사 시작 전에 트위터를 둘러보는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tacc3 님께서는 "전대회보다는 트윗이 더 재밌다는 고백?ㅋㅋㅋ" 라는 장난스러운 글을 남겨주셨고, 김형오 전의장은 "트윗이 전대보다 더 흥미로우냐 하는것은 비교가 잘못된 듯하오이다"라고 답을 했습니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짜장면 먹을래? 짬뽕 먹을래?" 처럼 비교하기도 어렵고, 답하기도 어려운 고난이도의 질문인듯 합니다. ^_^;;

앞으로도 김형오 의장의 트위터를 통한 소통은 계속됩니다~ 쭈욱~!
(관련기사: ☞ "목수술 정두언 목청이…" 김형오 트위터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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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한준 2010/07/15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무릎팍을 보니 김갑수씨가 트위터홍보를 하시던데...
    (영화홍보도 아닌 트위터홍보를...ㅋㅋㅋ)
    전당대회 중간 중간에 트윗을 하시는걸 보면
    인정하기 싫으셔도 트윗이 전대보다 재밌어하시는게 아니실지.ㅋㅋㅋ

    • BlogIcon 맹태 2010/07/16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하
      전 짜장면을 즐겨 먹지만 짬뽕을 싫어하지 않거든요.ㅋㅋㅋ
      의장님께서는 소통을 하셨을뿐..!
      아이폰은 거들뿐..^^;;

전당대회 시작전의 모습

무대를 돌아보며 진행상황을 확인하는 김무성 의원

인사를 하는 홍준표 의원

중앙무대에 올라 인사를 나누는 주요당직자들의 모습

중앙무대에 오른 후보자들의 모습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전당대회의 뜨거운 열기

전당대회를 마치고 지역구 대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김형오 前의장

생일을 맞이한 대의원에게 생일축하 케익도 건냈습니다.

전당대회를 기념하며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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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눈물 2010/07/15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바마의 탈락, 아쉽습니다.
    그러나 얻은 것도 적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후일을 기약합시다.


독도에 가면, 독도에 가면♬

갈매기도 있고♬



인면암도 있고♬



부채바위도 있고♬

(옆에서 보니 전 이 바위도 사람 얼굴처럼 보이는데요.. 그렇지 않습니까?)

삽살개도 있고♬

오잉?!!

삽!
살!
개!


이 녀석의 정식 이름은 "지킴이"입니다.
하지만 독도경비대원들 사이에서는 "몽키"라고 불리고 있어요.
이 녀석 말고 새끼를 출산하러 울릉도에 나가있는 암컷은 "양키"래요.

"왜 개 이름을 '몽키', '양키'라고 붙였어요?"
"음, 저도 잘 모르겠는데..제가 여기 전입오기 전부터 그렇게 불러왔어서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1998년, 천연기념물 368호 삽살개 두마리, '몽이'와 '곰이'가 독도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개구쟁이 삽살개들이 얌전히 주는 밥 먹고, 얌전히 하루를 보내다가 잘 시간되면 코 자장하는 수동적인 녀석들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천연기념물 336호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독도에서 이리저리 뛰어 놀았겠지요.
그러던 어느 날 그만!
괭이갈매기 서식지에 들어가서 갈매기와 갈매기 알을 건드린 것입니다. 이 모습이 방송에 나갔었다고 해요.

'우린.. 그때 용케 살아남았지..'


방송을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자 독도 생태계를 깨뜨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고, 결국 독도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독도 밖으로 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휴.. 그때만 생각하면 아찔해요.."

그래서 어떻게 됐냐구요?
'이제는 갈매기들 따위... 신기하지 않아...'


히히.
아직 잘 살고 있답니다.
그 사건 이후로 한동안 묶여 지냈다고 하는데, 이제는 철이 들었는지..
1998년에 들어왔다고 하니, 10살도 넘었겠네요.

미중년의 포스를 뿜어 봅니다.


아니면 '몽이'와 '곰이'에게서 태어난 2세 혹은 3세일지도 모를 일이구요.
그래서 '몽키'라는 이름이 붙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동행한 동료들을 무척 잘 따르던 몽키



꽃 향기를 맡는 꽃미남 컨셉입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동료분들을 뒤로한채, 무심한 나쁜 남자의 컨셉
"너희가 알아서 해라..."
눈빛이 장난 아닌데요.ㅋ


몽키의 책임구역은 독도경비대 건물의 계단 밑입니다.^^
자기 구역이라서 근처에 다가가면 엄청 짖어대더라구요.
묶여있던 시절에는 이렇게 지냈을까요?
'얌전히 굴테니까...나 좀 풀어주면 안돼요?'

이 애처로운 눈빛은 그냥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결국 풀려났습니다. 독도경비대장과 함께 기념사진 찰칵~!


책임구역에서 풀려나 단체사진 촬영까지 성공!!

몽키야!
경비대 형님들 말 잘 듣고, 갈매기들 괴롭히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독도 잘 지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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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자홈런 2010/05/03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도에 다녀오셨군요!!
    일본이 독도에 얼씬도 하지 못하게, 아니 독도를 입에 담지도 못하도록
    종종 독도에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사진에서 처럼 몽키를 독도 마케팅으로 활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의장님의 행보가 국민들을 미소 짓게 하네요!!^ㅡ^

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김형오 국회의장은 모교인 경남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강당으로 가는 길, 학창시절을 추억해 봅니다.



경남고 20회 졸업생인 김형오 의장은 65회(3학년), 66회(2학년), 67회(1학년) 졸업생이 될 까마득한 후배들에게 "젊은이여! 꿈으로 세상을 바꾸자!" 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강단에 선 김형오 국회의장

"반갑습니다!" 우렁찬 목소리로 머리 숙여 인사하는 학생들




김형오 의장은 특강을 통해 1000여명의 후배들에게 징기스칸, 제임스 카메론 감독, 스티브 잡스의 예를 들며 "꿈과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삶"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370명의 3학년 학생들에게는 성적으로 인해 실망하지 말고,
각자의 분야에서 1등이 되면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강당을 나서는 김형오 의장에게 악수를 청하는 아이들

이 날도 역시나 학생들의 사인공세가 이어졌습니다.
방명록을 적는 김형오 의장 뒤로 빼꼼히 나타난 한 학생

"응..?"

싸인을 받으러 온 학생이었습니다. ^_^


뒤이어 학생들이 싸인을 받으려 몰려들자 김형오 국회의장은 "시간이 없어서 너희들의 이름을 적어줄 수 없고 싸인만 하는 점을 양해해 달라"며 싸인을 해주었습니다.
후배들의 싸인공세가 싫지 않은 표정입니다.^_^


이 때, 나타난 아까 그 학생!!
친구들에게 자랑합니다.

"난 1등으로 받았지롱~"

최호석 학생은 "의장님 싸인 받기"에서 1등을 했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1등을 하라는 선배님의 주문에 가장 빨리 응답한 학생이군요! ^_^

"사과 속의 씨는 셀 수 있지만, 씨 속의 사과는 셀 수 없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는 경남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경남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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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라이너스 2010/05/01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회사도 경남에 있다보니 경남고 출신들이 많이 있던데...^^
    잘보고갑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BlogIcon 맹태 2010/05/01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라이너스님. ^_^
      경남고 경쟁률이 매우 높아서 요즘은 6:1정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2. 김영삼 2010/05/01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 인재들이 모였다카더니 김형오 의장이 거기 출신잉교? 후배들한테 박수도 받고 기분 좋았을끼구마~

                                                       
김형오 국회의장은 4월 26일 해군 제2함대의 천안함 46용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였습니다.

분향하는 김형오 국회의장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가운데 만난 어린 상주의 손을 잡고 이내 말문이 막혔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던 저 역시 비통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하늘에서 다 보고 계실거야. 힘 내길 바란다."

어떤 말로 유가족의 찢어지는 그 마음을 위로할 수 있을까요.
잡은 손을 더욱 꼭 쥐어봅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분향소를 나서는 마음이 착잡하기만 합니다.

차창을 때리는 굵은 빗줄기가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우리의 영웅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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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화자 2010/04/26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안함 침몰 용사들!! 당신들은 너무나도 멋진 용사들 이었습니다.
    46명의 용사들은 우리의 영웅이였습니다.
    바다의 품으로 돌아가신 용사들을 애도 합니다.
    부디 좋은곳으로 가셔서 영혼이라도 대한 민국을 지켜 주십옵소서!!
    그리고 고귀한 희생은 대한 민국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것 입니다,

지난 23일 국회도서관에서 '명예사서'가 된 김형오 국회의장은 '대학생과 함께 하는 국회도서관 야간개장 행사'에 참석하여 야간도서관 운영에 관한 전반을 살핀데 이어 지난 '제 1회 국회의장배 전국대학생 토론회'의 우승팀인 연세대 오대산팀과 뜻있는 만남을 가졌습니다.


국회도서관에 도착한 김형오 의장은 먼저 기다리고 있던 대학생들과 인사를 나눈 뒤 다 함께 국회도서관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맛있는 음식 준비하느라 고생들 많으십니다"



김형오 의장의 표정을 보니 이번 대학생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김의장은 외국 정상들과의 만남보다 오히려 이번 만남을 더 반기는 것 같았습니다.



"다들 시원한 생태국과 함께 맛있게들 먹어요!"



이 자리에는 강용석 의원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도 김의장과 대학생들 간의 대화의 열기가 뜨거워서 스케줄이 다소 지연되기도 했죠.



이후 김의장은 야간개장 중인 국회도서관의 곳곳을 둘러보며, 먼저 '일일이용자'로서 체험 행사를 가졌습니다.

'일일이용자'가 되려면 가장 먼저 이용증을 발급받아야 겠죠?



이용증을 발급받았으니 이곳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용증을 센서에 갖다댄 뒤~ 




가볍게 통과~!




자~ 이번엔 '사서'가 되어볼까요?



보이시죠? '명.예.사.서.증.'



그러면 간단하게 설명을 들은 뒤에... 직접 사서 업무를 맡아보겠습니다.



"학생은 무슨 책을 읽으러 왔어요?"



"내가 쓴 책 중에 권하고 싶은 책이 여러 권 있는데... 이 책 어때요?"

(참고로 이번에 '김형오의 희망편지 제 2탄' <이 아름다운 나라>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말이야..."

이 책은 김의장의 저서 <돌담집 파도소리>입니다. (2003년 발간)

김의장이 국회의원 활동을 하면서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하거나 홈피에 게재한 글들을 모은 것으로서 세상에 대한 성찰, 디지털 정치와 정치개혁, 정보통신-과학기술 강국에 관한 소망과 비전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김형오의 희망편지 '이 아름다운 나라'>는 대한민국 곳곳의 살아 숨쉬는 역사유물유적, 문화예술, 자연, 첨단분야, 삶의 현장 등에서 우러난 에피소드를 모았습니다.


이 책은 지난 흥행작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의 속편이지만, 전편보다 오히려 한층 깊이 있는 느낌을 전달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명예사서'로서의 체험을 마친 김의장은 2층으로 향했습니다.



김의장은 도서관 2층에 걸린 그림을 보며 잠시 회상에 빠졌습니다.

"어머니께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시고 미대에 가고 싶어하셨거든. 비록 결혼하시는 바람에 더 이상 진학을 하지 못하셨지만 자수로서 미적 감각을 발휘하셨어. 특히 장미를 좋아하셔서 장미 자수를 많이 뜨셨던 기억이 나"



2층에 있는 최신자료실을 찾은 김형오 의장은 야간에 근무하는 도서관 직원들을 격려한 뒤, 이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서관 이용에 관해 애로사항이 없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학생들과 다시 한 자리에 앉은 김의장은 국회도서관 측의 야간개관에 관한 현황 보고를 받은 뒤, 대학생들과 본격적으로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기대했던 시간이 찾아왔군요.

김의장은 '제 1회 국회의장배 토론회'에서 우승했던 연세대 오대산 팀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의 송곳 같은 질문 공세에 김의장은 단신(單身)으로 상대하느라 잠시 진땀나기도 했었습니다만, 인생의 선배로서 뜻있는 말을 건네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날 있었던 토론 내용은 별도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두가 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했지만, 정해진 시간을 초과할 만큼 많은 시간이 흘러가버렸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모자란 만큼 다음 기회에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뜻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국회도서관 관계자 여러분들과 초청된 연세대 대학생(오대산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진 : 칸타타~, 김진혁-임진완 사진촬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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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칸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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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지순례 2010/07/20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블로그 성지 될 듯. 기념으로 순늬권 1빠찍고 갑니다.

지난 22일. 부산에 일정이 있어 김포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웬 영화 포스터 한 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음~ 다음 주에 개봉하는구먼. 이준익 감독 작품이니 한 번 볼까나?"

김포공항에 도착한 저는 지체 없이 약속장소로 달려 갔습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저에게 한 마디씩 하더군요.

"덥지 않으세요? 왜 이렇게 옷을 두텁게 입고 왔어요? 이건 겨울 옷인데."

"아~ 부산에 바람이 많이 분다기에 이렇게 갖춰입고 왔습니다. ㅎㅎㅎ"

주변을 둘러보니 저만 옷을 두텁게 입고 온 것이었습니다.





부산으로 향하던 비행기에서 본 하늘은 온통 흰구름으로 뒤덮혀 있었습니다.


'이러니 하늘 아래의 모든 것이 어둡게 보일 수 밖에...'





김해공항에 도착한 우리들을 맞이한 것은 어두운 하늘과 세차게 부는 바람이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제 옷차림을 보며 덥지 않냐고 말했던 우리 일행 중 한 사람이 

저에게 다시 한 마디를 건네더군요.


"정말 바람이 차네요. 다시 보니 두텁게 옷을 입은 것이 옳은 선택이었군요."





이후 우리가 정신없이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던 중,

누군가의 뼈 있는 말 한 마디가 스쳐갔습니다.


"4월이면 봄이 한창이어야 하는데, 여전히 이 나라는 어둑하고 춥네"





이 말을 듣는 순간, 영도여고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이 강연하던 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학창시절 고비였던 몇 달간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도통 성적이 오르지 않아 초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로서는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안 될까?'라는 생각이 들고 힘이 빠지더군요."
 




"절망적인 생각이 가득 찼을 무렵 마음을 고쳐 먹기로 했습니다. '딱 한 번만 더 해보자. 딱 한 번만 더~'라고 마음 먹고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정말 한 번을 더 참고 노력했더니, 꿈쩍도 않던 문이 열리듯 목표하던 바가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들도 최선을 다하고 난 후, 당장에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시고 한 번만 더 참고 가보세요. 그러면 어두컴컴한 긴 터널 끝에 한 줄기 빛이 보이듯이 뜻하던 바가 차차 이뤄어질 겁니다."






강연을 마친 뒤 영도여고를 떠난 우리는 스피노자가 사과나무를 심고자 했던 그 마음처럼

평화, 화합 그리고 희망을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를 태종사 한 켠에 심었습니다.





어려울수록 절망에 빠지기 쉽지만,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마음에서 식수를 했습니다.

(아테네가 그리스의 수도이기도 하지만, 지혜의 여신인 것도 다들 아시죠?)





우리 삶에도 도저히 떠나지 않을 것 같은 구름이 한 번씩 밀려오곤 합니다.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까?'라며 두려움에 떨기도 하죠.
그럴수록 눈 앞에 보이는 구름보다
구름 뒤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태양을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각자 힘든 시기를 인내하고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는 어두운 구름을 헤치고 나온 태양이 그 빛으로 온 세상을 적시듯
우리에게도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아침에 본 영화 제목이 생각났습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아니 <구르믈 버서난 태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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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칸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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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인 어업인숙소가 편안한 잠자리는 아니었습니다만, 우리 일행이 곧 개축예정인 이 숙소의 마지막 손님일 것이라는 설명에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도에 있는 "어업인숙소"의 모습

서도에서는 동도에 가려 일출을 볼 수 없다는 '안도감'(?)에 늦잠을 자볼까 생각했지만-
할 일이 없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던 탓인지, 괭이갈매기의 울음소리를 자명종 삼아 이른 아침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서도"의 일출


바다 위에서 떠오르는 일출은 아니었지만, 동도와 서도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동도와 서도를 오가는 교통수단입니다.
전 어제 이 배를 끌어올리다가 바닥의 해조류에 미끄러져 물에 빠질뻔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일행중 해병대 수색대 출신의 든든한 형님 한분 덕분에... 바지를 더럽히는 정도로 끝났지만요.^^;;;

독도 거주민 "김성도"씨, 김신열"씨 부부의 문패와 우편함.
우편함에 붙은 태극기에 독도생활의 고달픔이 묻어 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 사는 한국땅을 왜 일본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일까요?

여객선이 들어온 동도


동도에는 꽤 이른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여객선이 도착해 관광객들이 독도를 관광하고 있습니다.
접안시설에서 약 20분간 머무는 것만이 허용되는 관광에 비하면, 저는 분명 호강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동도 뿐만 아니라 서도에서 잠까지 잤으니까요.

무엇인가 선물을 할 것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클릭!!☞ 독도 주의사항 보기!!


이런 선물이라면 얼마든지!!!
기억나는 블로그 손님들의 이름을 적어 동도를 배경으로 찰칵!

 
서도를 배경으로 한장 더!


하지만 기억력이 좋지 않아 이만큼 밖에...;
이름이 없다고 섭섭해하지 마시고..다음에 또 기회가 생기면, 목록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


약속한 시간에 우리를 데리러 온 울릉군청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서도에서 동도로 이동했습니다.

경비대원들은 이미 김형오 국회의장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잠시 휴식을 하고 있습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장님과 방문단 뿐 아니라 선발대 인원들까지도 살뜰히 챙겨준 독도경비대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_^

동도에서 바라본 서도


동도에 있는 "대한민국 국가기준점" 표식

국가기준점 뒤로 보이는 독도(서도)

독도방문 일정을 마치고 떠날 시간, 무엇이라 표현할 수 없는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이름만 알고 지내던 친구와 이제 막 친해지려는 순간에 헤어져야 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경비대원들과 울릉군청 관계자 분들의 따뜻한 배려, 꼬리를 흔들며 컹컹 짖어대던 삽살개 지킴이, 사람이 다가가도 바라보기만 하던 괭이갈매기, 이름 모를 야생초...

그 모습을 또 다시 만날 수 있겠죠?

독도는 우리나라 땅이니까요.

동해 묵호항 남자 화장실에 걸려있던 시화 - 독도는 말한다.
글. 청옥 우덕호 / 그림. 오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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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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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ster 2010/04/24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2일 독도편에서 보면 파도가 그렇게 치던데 갈때 안심했나요?

    • BlogIcon 맹태 2010/04/24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미스터님.
      야심차게 쓴 포스팅인데 별다른 반응이 없어 아쉬워하던 차에...댓글을 달아주시니 흑흑 감사합니다.

      저희가 들어갈때는 날씨가 좋아서 접안도 할 수 있었는데, 배가 많이 흔들렸어요. 멀미도 심했구요..
      그래서 배 안에서 사진 찍을 생각은 하지도 못했네요..^^
      배를 탈때 말린 인삼(건삼)을 씹고 있으면 멀미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