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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으로/신문/방송기사

[2020-07-15 문화일보] 이준석 리스크에도 '보수 리더십 체인지' [김형오의 Deep Read] 이준석 리스크에도 ‘보수 리더십 체인지’ 시동…정권·시대교체 이뤄야 완성 ■ 野 ‘이준석 체제’ 평가와 과제 공정·경쟁 화두로 2030 관심 얻으며 ‘이준석 현상’ 만들어… 조율되지 않은 언행 따른 ‘리스크’ 부담도 취임 후 변화의 한 달, 대선까지 격랑의 여덟 달… 정권교체 위한 대권주자 영입·야권통합·경선관리 핵심과제 순항하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한 달여 만에 역풍을 맞았다. 일부에서는 마치 예상이라도 한 듯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고, 또 일부에서는 신선한 행보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을까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확실한 것은 ‘이준석 체제’의 성공과 실패 여부는 바로 당 지지도와 직결되며 나아가 정권교체 여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패기와 개인기는.. 더보기
[아파트 대책]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백전백패한다 몰아치는 추위와 미세먼지 속에 코로나가 맹위를 떨친다. 집값은 계속 오른다. 전국의 땅값이 들썩인다. 대통령 지지도는 40%에서 턱걸이하고 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쪽이 훨씬 높아진 지는 오래됐다. 정책 실패의 주요인으로 누구나 부동산 문제·아파트 대책을 꼽는다. 이 정권 들어 24번이나 대책을 발표했지만 그때마다 실패했다. 24전 24패, 전패다. 이순신 장군은 23전 23승이라는 찬연한 기록으로 세계사에 빛나지만, 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대표적인 정책 실패기로 역사에 남지 않을까 싶다. 뒤늦게 장관을 바꾼다고 했지만 집값·땅값은 계속 오른다. 장관 교체가 해답이 아니라는 반향이 이미 나왔다. 자질과 품성에 문제가 드러나 장관직을 제대로 수행할지 의문이다. 이쪽을 틀어막으니 저쪽이 튀고, 저쪽을 봉쇄.. 더보기
[2020-12-11] 기사 모음 [조선일보] 김형오 “문대통령님, 조선 왕조 임금님보다 막강하지 않습니까” [단독] “나라 정치가 너무 어지러워 펜을 들었다” 김형오 제18대 국회의장이 11일 “‘대통령'이라 부르고 ‘님’자까지 붙이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착잡한 심정으로 이 글을 쓴다”면서 ‘추미애 사태’ 등 각종 문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본지와 가진 전화 통화에서 “이대로 있으면 여야를 떠나 그간 수십년간 쌓아온 대한민국의 정치가 무너지고 나라가 위기에 처할 수 있겠다는 걱정이 들어 고심 끝에 펜을 들었다”면서 이날 페이스북에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께’라는 200자 원고지 17매가 넘는 글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김 전 의장은 또 통화에서 “나는 문 대통령에게 악감정이 없고 이 .. 더보기
밀리의 서재가 뽑은 "백범 묻다, 김구 답하다" 제가 지난 2018년에 출간한 책 가 밀리의 서재와 국가보훈처가 함께 진행한 "6.25전쟁 70주년 기념" 독립분야 추천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독서 캠페인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호국영령에 대한 존경심과 자부심을 느꼈으면 합니다. [2020-06-23 뉴시스] 밀리의 서재가 뽑은 독립·호국·민주 추천 도서 10권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역사·소설·만화 등 분야별로 독립, 호국, 민주주의에 관한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특별 오디오북과 챗북 등을 선보인다. 밀리의 서재는 23일 국가보훈처 서울남부보훈지청과 이러한 내용의 콜라보레이션 독서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30세대에 호국보훈의 뜻이 담긴 메시지를 보다 생생하게 전하기 .. 더보기
[2020-02-11] “홍준표가 PK 40석을 책임진다고? 그걸 누가 믿노” [이진구 논설위원의 對話]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공천은 잘해도 욕먹고, 못하면 더 욕먹는 자리. 인간적으로는 쉽지 않지만 칼을 쥔 자가 많이 아플수록 공동체가 나아지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6일 “눈 딱 감으면 다 똑같은 사람들”이라며 인정에 휘둘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절박함이 없어….” 2018년 6월 어느 날, 김형오 당시 백범 김구 선생 기념사업회장은 옆에 있던 필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안상수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과의 통화를 막 끝낸 후였다. 당시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한국당은 국회의장을 지낸 그를 비대위원장 1순위로 접촉 중이었다. 2016년 총선 참패 이후 당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그는 비대위원장 요청을 .. 더보기
[2020-02-05 조선일보] 본지 4일자 A30면 '류근일 칼럼' 관련 어제(02-04) "류근일 칼럼"에 사실과 다른 주장이 실려 있어 조선일보에 석명을 했고, 이에 대한 정정보도가 나갔습니다. 명확한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 없이 떠도는 말들로 저를 공격하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민감한 시기인 만큼 저도 언행에 더 신중을 기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알려왔습니다] 본지 4일자 A30면 '류근일 칼럼' 관련 본지 4일자 A30면 '류근일 칼럼'은 "김형오 위원장이 '촛불 혁명 정신 계승…'이란 말을 썼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지난 2018년 10월 개헌 토론회에서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 중심 국정 운영을 비판하며 '촛불 민심은 밀실 정치, 권력의.. 더보기
[2020-02-04 세계일보] 김형오 “유승민, 대구서 출마하면 안 돼…죽을 각오로 서울·수도권 덤벼야”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인터뷰 / 홍준표 고향 출마에도 부정적 / “대표급 인물 배치 종합적 논의” / TK 불출마 없어도 물갈이 필요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4일 국회에서 세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한국당의 공천 기준과 컷오프(공천배제)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창훈 기자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4일 보수 통합 대상인 새로운보수당의 유승민 의원 거취와 관련해 “유 의원은 대구에서 출마하면 안 된다”면서 “서울이나 수도권에 나와서 죽겠다는 각오로 덤벼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해서도 “국민 여론이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그 양반도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홍 전 대표의 고향(경남 창녕) 출마에 부정.. 더보기
[2020-01-30 한국일보] “박근혜 석방으로 보수 통합 어려워져도…모두 안고 가야” 결별하려 朴 석방 언급한 게 아냐… 태극기 부대도 다 함께 와야 인물 교체해 선전하지 못하면 한국당은 TK정당으로 내몰릴 것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21대 총선을 앞두고 한국당의 공천기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오대근 기자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9일 “이번 총선에서 부산ㆍ울산ㆍ경남(PK) 지역 인물들을 국민 여망에 부합하게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 침체로 PK에서 ‘문재인 정부 심판론’이 거세지고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큰 폭의 물갈이를 하겠다는 뜻이다. 김 위원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대구ㆍ경북(TK)에서 눈물의 칼을 휘두르겠다”고 한 데 이어 PK 쇄신론을 언급하면서 한국당 텃밭인 영남이 공천의 핵으로 떠올랐다. 5선 국회의원과 국회의장 .. 더보기
[한경 BUSINESS]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문턱 과감하게 낮출테니 천하 인재들 한국당 와라" [주목 이 정치인] “황교안 대표 종로 출마 고민 더 필요" - "홍준표·김태호 출마 지역, 공관위에서 결론 내릴 것” - “문재인 정부, 21세기 국가사회주의 길을 가려고 한다" - "땀 흘려 돈 번 사람 부도덕하게 취급, 어떻게 기업 살아나겠나" - "세계적 호황기에 나라 거꾸러뜨려 놓고 이 정부 뻔뻔하다" - "태극기부대~중도좌파까지 자유민주주의 지킬 세력 모두 통합해야" - "정권 중반에 치르는 총선에 여당의 야당 심판 프레임 해괴망측” [한경비즈니스 = 홍영식 대기자·성상훈 한국경제 기자] 김형오 자유한국당 4·15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대표적인 의회주의자로 꼽힌다. 그만큼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의를 중시한다. 국회의장 시절에도 그랬다. 그런 그가 요즘 강한 어조의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더보기
[2020-01-31 서울신문] 김형오 “공천은 보수통합 염두…황교안 종로 출마해도 안 진다” 여론조사·당무감사·의정활동 등 기준 복당자 등 외부 인사들 불이익 없어야 黃·劉, 통합 이견… 정치에 ‘절대’ 없어 안철수 합류 원해… 현명한 판단 기대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30일 “보수통합을 염두에 두고 공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회 공관위원장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역구 후보자 선출 경선 방식을 외부 인사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에 대해서는 “나가면 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국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공천도 책임지고 있는 김 위원장은 영입 인재들을 미래한국당 쪽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현역 교체 기준은 뭔가 “여론조사, 당무감사 결과,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