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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TV동물농장, 차량 운전자를 확인하는 강아지 지난 주(17일) SBS TV동물농장에서 방영된 개 연쇄 학대범 방송을 본 이후, 그 후의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까 싶어 어제 방송도 유심히 보았습니다. 어제 방송(24일 방송분)에 학대범에 대한 소식은 나오지 않았지만, 동물보호단체에서 학대범을 고발했다고 하니 엄정한 법의 심판을 기대해야겠습니다. ▣ 운전자를 확인하는 강아지 이 날 방송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버려진 어느 강아지가 등장했습니다. 강아지는 휴게소 한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가, 휴게소에 들어온 차량의 운전자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아마도 휴게소에 버려지던 당시의 기억 때문에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 같아 참 안타까웠습니다. 새끼를 밴채로 버려졌을 것으로 여겨지는 이 강아지는 고속도로 한켠의 컨테이너 아래에서 출산한 새끼들과 .. 더보기
개학대범 뉴스를 보고 떠오른 그 때 그 강아지 강아지 학대와 관련된 뉴스가 이슈가 되길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찾아 보았더니, SBS TV동물농장에서 강아지 학대범을 찾아내는 내용이 방송되었군요. 가엾은 강아지들의 사연을 접하고 나니, 제 삶에서 처음으로 키워본 강아지가 생각났습니다. ▶ 잔반을 먹고 장염에 걸린 강아지 군대에 있을 때, 갓 태어난 강아지 한마리를 사무실에서 키우게 되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앓아 누웠습니다. 강아지는 비틀거리며 물이 고여있는 웅덩이로 가더니 누워서 바들바들 떨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누군가 동물들은 죽을 때가 되면 물가로 간다는 말을 해 주었습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강아지가 죽음을 예감한 것인가? 아,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보다 못한 간부 한분이 강아지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다녀온 후에야 원인이 장염인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