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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MBC] 방미성과 난망 ●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 미국의 입장을 솔직하게 전달을 받고 충분히 이해를 했습니다. ● 기자: 특히 번즈 미 국무부 차관은 인질석방을 위해 탈레반 수감자와의 맞교환이나 심지어 몸값을 지불하는 방법도 써서는 안 된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원칙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미국이 할 수 있는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고 의원들은 밝혔습니다. 자와드 미국 주재 아프간 대사는 의원단을 만난 자리에서 탈레반측 사정 때문에 한국과 탈레반간 직접협상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와드 대사는 탈레반측이 이번 주말로 예정된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정상회담 결과와 조만간 시작될 현지 이슬람 부족장 700여 명의 회담 결과를 지켜본 뒤 직접 협상에 나설 걸로 전망했습니다. 워싱턴.. 더보기
[MBC] 정치권, 미국에 '역할' 요청 기자: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과 국민중심당 등 4당 원내 대표들이 오늘부터 닷새 동안 아프간 납치사태와 관련해 미국을 방문합니다. 4당 원내대표들은 미국 방문기간 동안 낸시 펠로우 하원의장 등 미국의회 지도자들과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만나 사태해결을 위해 미국과 UN이 적극적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 기자: 원내대표들은 추가적 인명살상을 막기 위해 미국과 아프간 정부에 전향적 자세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해 발표했습니다. ● 김형오 원내대표(한나라당): 미국에도 국회 대표가 달려가서 아프간 대통령과 미 대통령 정상회담을 하기 전에 우리의 뜻을 전하도록 하는 조치 등... ● 기자: 열린우리당도 탈레반의 반인륜적 범죄를 규탄하면서 미국과 아프간 정부의 성의 있는 노력을 요청했.. 더보기
[mbn] 원내대표단 방미..."미국 적극 나서야"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원내대표단이 아프간 사태 해결에 미국이 직접 나서줄 것을 설득하기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사태의 직접 당사자는 아니지만 사태 해결을 위해 미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 것입니다. 방미단은 니컬러스 번스 미 국무차관을 비롯해 위싱턴과 뉴욕에서 미국 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관심을 고조시킬 수 있느냐도 관건입니다. 인터뷰 : 김형오 / 한나라당 원내대표 -"우리 국민을 인질로 잡고 있는 사태 지속되지 않기 위해 세계적 관심 고조시키고..." 범여권 의원 33명도 미국의 역할 촉구 주장에 동참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를 내고 미국이 개입하지 않으면 사태 해결은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