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시국회

6월 국회 개회에 즈음한 김형오 국회의장 성명 6월 임시국회의 한 달 간 회기가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국회는 의사일정에 관해 여야 간 완전한 합의 없이 회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헌법과 법률에 의해 소집된 국회이고, 안보와 경제, 민생, 사회 등 국회가 마땅히 다뤄야할 국가적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는 점에서, 생산적이고 의회민주주의의 원리에 맞게 작동하는 정상적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제1당에 의해 일방적으로 국회가 운영되어서도 안되고, 소수 정파에 의해 국회의 마미상태가 계속되어서도 안됩니다. 저는 6월 임시국회 개회일을 맞아 이번 국회 운영에 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첫째, 국회 본회의장 점거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국회 본회의장은 대의민주주의 체제에서 가장 중요하고 숭고한 자리입니다. 그곳에서 폭력이 난무하.. 더보기
국회소집 여야의 결단 촉구 김형오 국회의장은 금일(6월 15일) 오전 9시에 열린 정례 기관장 회의에서 6월 임시국회 소집을 위한 여야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장은 "지난주에는 전직 대통령의 발언을 갖고 여러 논란이 있었고 또 시국선언 대 反시국선언으로 나라가 온통 어수선했다"면서 "이는 궁극적으로 국민적 갈등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국회가 임무를 방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이는 무정치의 상태가 될 수도 있는 엄중한 상황으로, 모든 제도정치권에게 책임이 있다"면서 "각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은 이런 위중한 시국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한달짜리 임시국회 소집여부를 두고 보름 이상을 샅바싸움으로 시일을 소진하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라고 개탄했다. 김 의장은 "국회가 마땅히 열려야 할 때 열리지 .. 더보기
본회의 참여 우수 국회의원 표창키로 김형오 국회의장은 6월 임시국회 첫날, 제18대 국회 출범 이후 1년간 본회의 활동에 모범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생산적 국회운영에 기여한 국회의원들을 표창한다. 김형오 의장은, 취임 시부터 본회의 정시 개회 및 출석률 제고를 위해 의원 개개인들에게 서신을 발송하고, 본회의 시작 때마다 독려하는 등 많은 관심을 쏟아왔고, 그 결과 18대 의원들의 출석률이 현저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번 표창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표창 수여는 현 국회 출범 이후 1년 동안 개최된 본회의의 개의, 속개 및 산회시 출석 여부를 조사하여 참여율 70% 이상인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하며, 총 15명 중 한나라당 10인, 민주당 3인, 친박연대 1인, 무소속 1인 등이다. 개의, 속개, 산회(총 91회)시 본회의에 출석한 횟.. 더보기
김형오 의장, 4월 임시국회 관련 언급 김형오 국회의장은 3월 30일 오전 9시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정례 '기관장 회의'에서, 4월 임시국회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언론에서는 벌써부터 4월 임시국회의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으나,'경제 살리는 국회', '중소기업과 서민생활을 보호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회로 만들기 위해 모두가 각성하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3가지가 핵심이다. ◇추경안을 최우선 심의 처리함으로써, 경제를 살리고 중소기업과 서민생활을 보호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 ◇상임위 중심 국회로 가는 시범케이스로 만들어야 한다. 그동안 일관되게 강조해왔듯이, 여야 간의 쟁점이 큰 법안도 상임위에 맡겨 놓으면 대부분 합의가 도출된다. ◇여야가 '2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으나 지난 3월 3일 본회의에.. 더보기
국회의장, 국무총리 면담 김형오 국회의장은 3월 10일 오후 1시40분 국회의장실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와 만나 법안처리 및 추경예산안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었다. 다음은 요지. □ 공개 부분 총리: 2월 국회에서 여러 법안들을 잘 통과시켜 주어서 감사하다. 다음 임시국회에서도 법안을 잘 통과시켜 달라. 다음 주 아랍에미리트(UAE)와 터키, 요르단 등 3개국을 방문한다. 의장: 그 나라들은 나도 올해 초 다녀온 국가들로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곳이고 현안이 많으니 좋은 성과를 내시기 바란다. 터키는 한국에 특별한 애정을 가진 나라로, 중앙아시아에까지 인종적, 문화적으로 영향력이 큰 나라이다. 하원 의원 530명중 3분의 2가 넘는 363 명이 한-터키 친선협회에 가입해 있다고 할 정도로 한국에 대해 관심이 높다. 총리: 터키는 6․.. 더보기
제281회 국회(임시회) 제11차 본회의 / 모두 발언 오늘 이 자리에서 저나 여러분들, 여러 가지 감회가 많을 것입니다. 말할 수 없는 얘기들을 여러분은 가슴 속에 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측 불허의 상태에서, 일촉즉발의 상태에서도 한 가닥 대화의 끈을 결코 놓지 않음으로써 극적인 대타협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이루어냈습니다. 우리 국회의 새로운 기록이요 새로운 희망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직 우리는 갈 길이 멉니다.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기에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끝까지 희망의 실타래를 놓지 않고 풀어낸 국회와 여야의 지도부를 비롯한 의원 여러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대화와 타협하는 것, 그리고 소수자의 배려와 다수결의 원리가 작동할 적에 민주주의와 국회는 건강해진다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더보기
281회 임시국회 개회사 더보기
[YTN] "회기내 직권상정 않겠다"...일단 환영 [앵커멘트] 김형오 국회의장이 이번 임시국회중에 법안을 직권상정하지 않겠다며 여야가 조건없는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의장의 제안에 여야는 일단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 언제 다시 대화에 나설 것인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형오 국회의장은 여야 극한대치의 핵심인 쟁점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직권상정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김형오, 국회의장] "국회의장으로서 직권상정에 대해 최대한 자제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여야 협상대표는 전권을 갖고 협상에 나서달라며 조건없는 대화도 촉구했습니다. 국회의원이 아닌 야당 당직자들은 농성중인 국회 본청에서 물러나라고 거듭 주문했습니다. 김 의장의 발언은 이번 임시국회 기한인 오는 8일까지 여야 협상 타.. 더보기
김형오 의장, 7월 임시국회 마감 소회 서신 보내 김형오 의장, 7월 임시국회 마감 소회 서신 보내 김형오 국회의장은 오늘(8월 5일) 임시국회를 마감하며, 18대 첫 임시국회를 마치는 소회를 담은 글을 모든 국회의원에게 각각 발송하였다. 이 서신에서 김의장은, 18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 68일이나 되었지만 아직 원 구성조차 못하는 실정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국민으로부터 버림받고 있는 “식물국회”를 마감하기 위한 비장한 각오를 피력하며, 국회가 정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의원과 여야 지도부에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하였다. 아울러, “광복63주년, 정부수립 60주년의 뜻 깊은 오는 8월 15일까지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의장으로서 중대결심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더보기
7월 4일 국회의원 및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연석회의 김형오 원내대표는 임시국회와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는 로스쿨을 포기하는 대신 정계특위위원장을 가졌다고 빅딜을 한 것처럼 표현하고 있다”면서 “사학법, 로스쿨법, 국민연금법 모두 한나라당이 양보한 것으로 오해불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우리는 이번 국회에서 양보와 대승적 결단을 통해 3가지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면서 “한나라당이 수권정당으로서의 가능성을 국민들에게 깊게 각인시켰고, 타협과 조정으로 법안을 처리한 선진국회의 면모를 보였고, 국회와 정당이 실용주의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정치개혁특위 활동과 관련해 “정치공작, 흑색선전에 의해 대통령 당선자가 바뀌어서는 안된다”며, “정치공작의 철저한 검증, 대통령을 비롯한 공직자의 선거개입 제재, 후보들의 테러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