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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오가 만난 세상/김형오가 만난 사람

꽃처럼 아름다운 아이들의 미소를 만나다

벚꽃이 언제 피어날까 기다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하나 둘 흩날리기 시작하던 벚꽃이 어제 내린 봄비로 본격적으로 지기 시작했습니다.

벚꽃은 역시 흩날리는 모습이 예쁘긴 한데, 잡을 수 없는 세월처럼 느껴지기 때문일까요?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지는 벚꽃은 아쉽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고 피어납니다.

국회 어린이집을 방문한 김형오 국회의장


아이들의 재롱에 시간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빠빠이~ 할아버진 이만 가볼께~"
아이들의 미소 앞에서 하루의 피곤함이 씻겨 나가는 듯 합니다.

"안녕~ 무럭무럭 자라렴" - 어린이집을 떠나며 인사하는 김형오 국회의장

벚꽃이 진 자리에는 싹이 자라고 무성한 나뭇잎이 되어 뜨거운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겠지요.
밝은 미소의 아이들이 잎이 무성한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봅니다.

(사진: 국회 미디어담당관실 임진완 촬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