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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미성과 난망




●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 미국의 입장을 솔직하게 전달을 받고 충분히 이해를 했습니다.

● 기자: 특히 번즈 미 국무부 차관은 인질석방을 위해 탈레반 수감자와의 맞교환이나 심지어 몸값을 지불하는 방법도 써서는 안 된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원칙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미국이 할 수 있는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고 의원들은 밝혔습니다.

자와드 미국 주재 아프간 대사는 의원단을 만난 자리에서 탈레반측 사정 때문에 한국과 탈레반간 직접협상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와드 대사는 탈레반측이 이번 주말로 예정된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정상회담 결과와 조만간 시작될 현지 이슬람 부족장 700여 명의 회담 결과를 지켜본 뒤 직접 협상에 나설 걸로 전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 뉴스 윤용철입니다.(윤용철 특파원 eip300@mbc.co.kr)
MBC TV | 기사입력 2007-08-04 06:00 | 최종수정 2007-08-04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