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가 "범여권 이합집산을 보면 아마추어 서커스를 보는 것 같아 불안하다 못해 관객인 국민을 우롱하는 농도가 너무 짙어 자아도취에 빠져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범여권은 탈당하고 또 탈당하고, 합당한 지 한 달도 안 돼 또 탈당하고, 탈당 세력들끼리 다시 뭉치면서 대통합의 이름으로 국민을 속이는 이합집산을 거듭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좌파시민세력에 손학규 씨까지 가세해 혼전.혼돈.혼란의 '3혼'을 연출하고 있다"라며 "이런 분들의 정치적인 상태를 의학적으로 설명하면 겉은 멀쩡하지만 내상이 깊어 치유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범여권은) 자숙하고 자성하지 않으면 대선에 가기 전에 쓰러지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촬영:임채훈VJ, 편집:김해연 기자>
연합뉴스 TV | 기사입력 2007-07-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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