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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TV]김형오, 솔로몬 재판 임하는 생모 심정




김형오 원내대표는 29일 오후 국회 정론관(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심의 찬 결단"이라면서 "지난 4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간의 합의사항을 존중하고, 합의된 것은 합의된 대로, 미합의 사항은 교육위원회에서 최종 논의하여 정상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의 합의해 놓고 당내 사정을 이유로 합의를 파기하거나, 협상의 신의를 어기는 행동은 또 다시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지난 양당정책위 의장간의 협상노력은 신의성실의 입장에서 존중되어야 하며, 아울러 미합의 사항인 개방형이사제 부분은 열린우리당이 최종안이라고 제시한 대로 하고, 그 이외에 미세한 부분은 교육위원회에서 논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오마이TV | 기사입력 2007-06-29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