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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섬의 비밀/영도소식

'영도의 꿈' 어울림 문화공원 날개짓


오늘 드디어 영도 어울림문화공원이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영도에 문화예술시설이 없어서 그동안 참 아쉬웠는데
이번에 개장한 영도어울림문화공원은 참 멋지게 지은 것 같습니다.


바로 영도 어울림 문화공원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으로도 쫘악 건물들이 이어져있지만 사진으로 다 담아내기에는 아무래도 부족할것 같았습니다.

의장님이 쓰신 방명록인데 내용이 흐릿해서 잘 안보이네요...^^;
그래서 아래 사진에 따로 담아봤습니다.

"영도 문화 창달의 전당"
앞으로 이곳에서 펼쳐질 수많은 공연과 전시회 등등 이루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문화예술행사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이제 기념식수를 할 차례인데 의장님은 어디를 보고 계신걸까요???
저도 궁금해서 의장님의 시선을 따라 카메라를 돌렸습니다.



우와~~저 앞의 바다와 떠 있는 배들...!!
그런데 아래 잔디구장에 식전행사를 관람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기념식수와 테이프커팅을 빠르게 마치시고서는 바로 본행사를 시작했습니다.
흠...양 옆으로도 정말 많은 내빈들이 오셨는데 다 담지 못했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다음은 의장님의 축사 사진입니다.
가까이 가서 생동감있는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제가 등치가 좀 큰지라 앉아 계신 분들의 앞을 완벽(?)하게 가리는 사태 발생...
잠시뿐이었는데도 의장님 얼굴이 안보인다고 하셔서 다른 분들이 의장님을 보는데 전혀 무리가 없도록 제일 뒤로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의장님을 따뜻하게 맞아주셨더랬죠~~^^
저는 위 사진에서 보이지도 않는 오른쪽에 짤린 부분...
이 사진상으로 치면 오른쪽으로 한 2~3cm정도 더 나와야 있는 부분에서 의장님을 찍기 위해 최대한 땡겨서 숨도 못쉬고 찍었답니다...^^;;
참고로 사진 오른쪽 미처 나오지 않은 부분에도 많은 분들이 계셨고 왼쪽 아래 트랙 옆으로도 엄청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영도에 처음 개장하는 문화예술시설에 대한 영도구민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는 사진인 것 같습니다.
흠..근데 문화예술시설로 부르면 정확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바로 이곳~! 수영장입니다.
현재는 정식으로 개장을 하지 않았고 설명을 들어보니 12월 중에 개장 예정이라고 하시더군요...
또한 이곳에는 피트니스 시설도 들어온답니다. (물론 수영장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층에 들어옵니다.)
그렇다면 문화예술시설이 아닌 문화예술체육시설이라고 해야 되겠네요...^^;;
영도에 부족한 부분들을 이렇게 깔끔하게, 또 모두 모아서 만든 시설 생겼다는 것이 참 기분 좋은 설레임을 느끼게 해 줍니다.
영도구민의 한 사람인 저 역시도 그런 설레임에 들 떠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재미조각가 안형남 초대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이크를 들고 계시는 분이 안형남님이시구요~~
작품에 대한 설명을 직접 해주셔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위 상황은 작품을 설명하시면서 '완전한 사랑'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정확히 기억을 못하겠네요~^^;;
자세한 내용과 작품은 영도문화예술회관 지하1층 전시실 (선유갤러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안형남님에 대해서는 오늘자(19일) 부산일보의 기사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산일보] 그림 같은 조각, 조각 같은 그림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subSectionId=1010090000&newsId=20091016000257



다음은 대공연장인 봉래홀의 모습입니다.

딱 보기에도 영화관 또는 연극무대의 느낌인데 바로 그렇습니다. 화면좋고~ 소리좋고~~



준비하는 동안 미리 둘러보며 찍어둔 사진인데 좌석규모에 대한 것은 이 사진이 더 좋은 것 같아서 참고해 보시라고 추가로 올려봤습니다.^^




위 사진은 의장님께서 자동 대출/반납 기계를 시연해 보고 계신 모습입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다고 하는데 큼직한 화면으로 과정을 다 보여주니 따라하면 정말 무리 없이 해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혹시 좀 어려우시다면 친절하게 알려주는 직원도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어느덧 마지막 사진이네요~
마지막 순서는 내빈들과의 간단한 다과회였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계신 분이 우리 국회의장님이시고 왼쪽에 계신 분이 어윤태 영도구청장님,
그리고 가운데에 계시는 분이 미국 워싱턴주 상원의원 신호범 의원님입니다.



PS. 이제 영도에도 문화예술체육을 총망라한 멋진 시설이 생겼습니다.
     "영도에도"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복합시설이니
      이제 "영도에는" 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 것 같습니다.
      오늘 개장식에서 제가 느꼈던 뿌듯함과 자부심 같은, 몇마디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수많은 좋은 느낌들을 
      오늘 참석하신 많은 영도구민 여러분들께서도 느끼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문화공원이 다가 아닙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오늘의 설레임(위에 적은 몇마디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수 많은 좋은 느낌들)을
      조만간 완공될 절영로 데이트코스를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가족과 그리고 연인과 함께 손잡고 거닐면서, 
      동삼동 친수호안데크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또 한번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영도가 진짜 좋아졌구나"라고 "영도가 진짜 좋아지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더 많은 분들이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늘도 김형오 국회의장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천상의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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