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10월의 넷째 주가 시작됐습니다.
오전 내내 흐릿하던 하늘이 어느새 다시 맑아졌네요. 완연한 가을입니다.
오늘 만사형통 넷 브리핑은 과거 100년 전 이 날의 이야기로 문을 열려고 합니다.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 역에서 벌어진 총격사건, 안중근 의사가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권총으로 처단한 날이 바로 100년 전 오늘이기 때문인데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주 만사형통은 안중근 의사를 재조명했습니다.
- 안중근 의사-동상은 한국에, 유해는 공사장에?
- 안중근 의사 동상, 왜 푸대접 받나?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옮겨 달라’는 안중근 의사의 유언이 아직 지켜지지 않음을, 고국의 땅에서 푸대접을 받는 안중근 의사 동상에 대한 안타까움 등이 담긴 포스트였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이 포스트를 읽고 함께 마음 아파해 주셨습니다. (다음뷰 포토 베스트에 선정됐습니다.^^)
만사형통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0월 26일,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우리가 숨 쉬는 이 땅의 소중함과 이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자취를 다시 한 번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만사형통에는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인 자유게시판이 있습니다. 개헌과 제도개선에 대한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10월 넷째 주 만사형통 넷 브리핑은 여기서 마칩니다.
이번 한 주도 만사형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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