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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그래도 새아침은 밝아온다 그래도 새아침은 밝아온다 김형오 팍팍한 살림살이 속에서도 우리를 훈훈하게 만든 소식이 있다. 연간 무역규모 1조 달러 시대를 열었다. 세계에서 9번째다. 가진 것도 없고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가 전쟁의 폐허 위에 경이로운 금자탑을 쌓았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달성한 무역대국 대한민국의 저력이다. 부산은 아시아 최초로 세계개발원조 총회를 개최했다. 구호·원조물자를 받던 항구는 지구촌 나눔과 공생을 실어 나르는 국제적 중심지가 되었다. 우리는 이미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탈바꿈한 세계적 신화도 창조했다. 개인 기부문화도 진화하고 있다. 현역의원이 거액의 사재를 출연해 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상상을 뛰어넘는 기여공동체를 만들어 대기업 이미지를 일신하고 양극화해소와 사회통합에 솔선수범하고 .. 더보기
공립유치원 2년 째 대기 중인 우리 아이, 결국... 얼마 전 전 직장에서 함께 일했던 선배의 임신 소식을 들었습니다. 첫째 아이를 출산한지 2년 만에 둘째 아이를 갖은 거였죠. 소식을 듣자마자 선배에게 축하 전화를 걸었습니다. "선배~ 임신 축하드려요. 요즘 같은 저 출산 시대에는 아이 낳는 사람이 최고 애국자라고 하던데 선배가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많이 기쁘시죠?" 저의 축하 전화에 선배는 "기쁘긴 뭐가 기쁘냐, 앞으로 아이 둘 키울 생각하면 벌써부터 앞이 다 캄캄하다. 아이 낳으면 애국? 내가 애국하느라 아주 허리가 휜다, 휘어"라며 하소연으로 대꾸하더군요. 워킹 맘인 선배의 첫 아이는 그동안 시부모님이 맡아 키워주셨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키워줄 수 없으니 데려가라는 시부모님의 말에 선배는 현재 아이를 맡길 곳을 찾고 있는 상황이었죠.. 더보기
열심히 일했지만 나도 모르게 생기는 빚은 얼마? 당신의 빚은 얼마입니까? 남에게 빚지는 것이 죽기보다 싫어 열심히 일한 당신. 하지만 당신에게도 당신이 모르는 빚이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이것이 무슨 소리인지 어리둥절 하시나요? 하지만 사실입니다. 당신이 모른다고 해도 우리나라의 빚, 즉 국가 채무는 지금 이 시간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니까요. ▲아침 일찍 일어나 자신들의 일터로 나가는 사람들. 국가채무는 열심히 일하는 이들에게도 짐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는 올해 366조, 내년 407조1000억 원에 이어 2013년에는 493조4000억 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국가 채무 500조 원 시대가 곧 다가온다는 얘기인 것이죠. ‘몇 백 조 원’ 이러니깐 현실적으로 잘 와 닿지가 않죠? 그럼, 1인당 국가채무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정부는 .. 더보기
[YTN] 내년 1월중 정부조직 개편 완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내년 1월 중순 정부조직 개편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민생경제 등 8대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측은 본격적인 정권 인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인수위는 오늘 오전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차려진 대통령직 인수위 사무실에서 첫 간사단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공무원 사회의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이 중요하고, 이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쓸 것이라며 공무원 사회의 동요 차단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YTN TV|기사입력 2007-12-27 13:22 더보기
[12.10] 한국노총 이명박 후보 지지 한국노총이 조합원 총투표 결과에 따라 이명박 후보에 대한 공개지지와 한나라당과 정책연대를 선언키로 한데 대해 한나라당은 환영의 뜻을 표하고, 상생의 노사화합으로 경제 살리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보기
「공작정치 저지 범국민투쟁위원회」현판식 및 공작정치 규탄대회 김형오 원내대표는 노대통령 측근의 선출직 제왕이라는 발언에 대해 왕이 맞다면서 “경제, 민생, 안보를 거덜 낸 3관왕이고, 형사 소송, 민사 소송도 모자라 헌법 소송하면서 소송 3관왕, 재임 중에 선거법을 위반으로 선관위로부터 받은 노란색 경고성 옐로우 카드가 4개로 선거법 위반 4사관 왕”으로 왕 중의 왕이라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오늘 우리 한나라당은 대통령이 헌법과 선거법을 지키고, 선거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국회에 결의안 제출할 것”이라며 “대통령의 공작정치행위가 밝혀진다면 퇴임후에라도 엄벌에 처하겠다”고 주장했다. 더보기